|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농사를 짓는 어려움 2018. 04.02
2018.04.06 14:17
어제에 이어 오늘도 군서(옥천에 있는 지명 이름) 산밭(산속에 있는 밭)에 가서 경운기로 밭을 갈고 고랑에 검은 비닐을 씌운 뒤에 감자를 심었습니다. 아내와 아들을 함께 데리고 갔는데 둘은 영 못마땅한 내색을 하여 같은 일을 하지만 무척 느낌이 좋지 않습니다. 왜, 기분 좋에 일을 하지 못하는 것인지...
"아빠는 왜 농사를 짓는 거예요? 일하는 것보다 싫은데..." 제 엄마를 통해서 내게 전달되어오는 내용은 그야말로 억지춘향이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따끔하게 혼을 내고 아침부터 서로 분담하여 준비물을 챙겼었는데 가장 중요한 감자 씨앗이 떨어졌다는 아내의 전화를 받고 먼저 산밭에 와 있는 내가 포기하여야할 직전에 이릅니다. 그렇지만 마전(충남에 있는 지명)에 있는 농협 농자재로 찾아 갔지만 그곳에도 판매하지 않는다는 것과 오늘이 논산장이여서 가면 살 수 있을 것이라는 말을 그곳에 와 있는 세 사람의 농사꾼들에게 듣고서는 부리나케 논산으로 향했습니다.
1. 농사를 짓는 어려움은 아내와 아들이 따르지 않는 것도 중요한 이유 중 하나였다. 아내는 어찌되었튼 농사 일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상태.
"내가 농사를 지으려고 시집 왔는지 아나?"
밭에 데리고 오면 그렇게 싸워서 차라지 데리고 오지 않는 편이 나았었다. 그런데 기계 제작 일을 하지 않고 오늘 월요일에 밭으로 오게 된 것이 못내 못마땅한 모양이다. 아내와 아들이 한 통속이다. 그렇다고 나 혼자서 밭에서 농사를 짓고 싶어도 다시 공장으로 가서 기계 제작 일을 하려면 두 사람이 함께 와서 참여해야만 빨리 끝낼 수 있었다. 내가 없는 공장은 전혀 일의 진전을 볼 수 없어서다.
2. 종묘상으로 아내와 아들을 보냈더니 감자 씨앗이 떨어졌다는 것이었다.
3. 밭을 갖고 있으면서 놀릴 수가 없었다. 또한 혼자서 농사를 지으려고 해도 기계 만드는 공장 일을 하기 때문에 그것도 여의치가 않았다. 아내와 아들은 전혀 안 하려고 들었으므로 혼자서 할 수 밖에 없었지만 기계를 만드는 공장을 그만두고 농사를 할 수 없었던 것이다.
4. 전부터 아내의 농사를 짓지 않겠다는 말이 좋게 들리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혼자서 밭에와서 농사를 지으려고 해도 기계 제작이라는 일을 그만두고 농사를 지으려 가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혼사서라면 어떻게 해보겠지만 공장을 놀릴 수도 없었다. 일요일에 경운기를 싣고 군서 산밭에 갔었지만 오늘 월요일까지 연장되어 부득불 아내와 아들을 데리고 하게 되었는데 불만이 하늘을 찌른다.
이제는 아들까지 한 통속이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공지 |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 文學 | 2023.05.13 | 2041 | 0 |
공지 |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 文學 | 2021.03.16 | 2811 | 0 |
공지 | 파라다이스 탁구 [1] | 文學 | 2021.01.30 | 2748 | 0 |
공지 | 새해결심 | 文學 | 2019.01.03 | 2863 | 0 |
공지 | 2019년 1월 1일 | 文學 | 2019.01.02 | 2935 | 0 |
공지 | 입출금 내역과 할 일. | 文學 | 2016.12.07 | 0 | 0 |
공지 |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 文學 | 2015.06.02 | 4349 | 0 |
공지 | 새로운 방식 | 文學 | 2014.01.14 | 12820 | 0 |
공지 | 책 출간에 대한 계획 | 文學 | 2013.04.19 | 29504 | 0 |
공지 | 서울 출장 (134) [1] | 文學 | 2013.01.23 | 28150 | 0 |
공지 | 생각 모음 (140) [1] | 文學 | 2013.01.15 | 30905 | 0 |
5875 | 신년 계획 (2) 2020.01.04 | 文學 | 2002.01.02 | 78 | 0 |
5874 | 딸과 아들의 결혼을 앞 둔 부모의 심정 2020.01.05 | 文學 | 2002.01.02 | 85 | 0 |
5873 | 분수를 모르는 모자 지간 2020.1.06 | 文學 | 2002.01.02 | 94 | 0 |
5872 | 공장에서 지관자동 NC 절단 기계를 제작하며.. | 文學 | 2009.07.04 | 8919 | 0 |
5871 | 공장에서 지관자동 NC 절단 기계를 제작하며.. (2) | 文學 | 2009.07.04 | 8462 | 0 |
5870 | 경산 역 직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코레일 홈페이지 친절난에 올린 글)과 회신내용 | 文學 위의 文學 | 2009.07.08 | 7596 | 0 |
5869 | 경산 역 직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코레일 홈페이지 친절난에 올린 글)과 회신내용 | 文學 위의 文學 | 2009.07.08 | 7990 | 0 |
5868 | 덤프트럭으로 정전을 야기한 피해보상에 대하여...(한국전력신문고에 올린글) | 文學 위의 文學 | 2009.07.09 | 7391 | 0 |
5867 | 덤프트럭으로 정전을 야기한 피해보상에 대하여...(한국전력신문고에 올린글) | 文學 위의 文學 | 2009.07.09 | 7956 | 0 |
5866 | 하수도 관로사업 야적장 | 文學 위의 文學 | 2009.07.09 | 6742 | 0 |
5865 | 하수도 관로사업 야적장 | 文學 위의 文學 | 2009.07.09 | 7930 | 0 |
5864 | 홈텍스에서 부가세를 납부하다.(3) | 文學 위의 文學 | 2009.07.10 | 8325 | 0 |
5863 | 삼성화재 민원접수 창구에 올린 글 | 文學 | 2009.07.10 | 6194 | 0 |
5862 | 삼성화재 민원접수 창구에 올린 글 | 文學 | 2009.07.10 | 7738 | 0 |
5861 | 피해보상에 대하여...(2) | 文學 | 2009.07.14 | 6077 | 0 |
5860 | 피해보상에 대하여...(2) | 文學 | 2009.07.14 | 6715 | 0 |
5859 | KT 광통신이 끊겼다. | 文學 | 2009.07.14 | 6335 | 0 |
5858 | KT 광통신이 끊겼다. | 文學 | 2009.07.14 | 6206 | 0 |
5857 | 집중 호우로 누수가 된 공장에서... | 文學 | 2009.07.15 | 7051 | 0 |
5856 | 집중 호우로 누수가 된 공장에서... | 文學 | 2009.07.15 | 7411 | 0 |
5855 | 천막 기계 A/S 를 나가면서... | 文學 | 2009.07.17 | 6750 | 0 |
5854 | 천막 기계 A/S 를 나가면서... | 文學 | 2009.07.17 | 7542 | 0 |
5853 | 천막 기계 A/S 를 나가면서... (2) | 文學 | 2009.07.17 | 7048 | 0 |
5852 | 천막 기계 A/S 를 나가면서... (2) | 文學 | 2009.07.17 | 6869 | 0 |
5851 | 어제는 밤 11시까지 작업을 하다. | 文學 | 2009.07.19 | 5193 | 0 |
5850 | 어제는 밤 11시까지 작업을 하다. | 文學 | 2009.07.19 | 6762 | 0 |
5849 | 천막 기계 A/S 를 나가면서... (3) | 文學 | 2009.07.19 | 5778 | 0 |
5848 | 천막 기계 A/S 를 나가면서... (3) | 文學 | 2009.07.19 | 6382 | 0 |
5847 | 부산 출장 (108) 집(home)에 가까워 지면서... [1] | 文學 | 2009.07.21 | 4566 | 0 |
5846 | 부산 출장 (108) 집(home)에 가까워 지면서... [1] | 文學 | 2009.07.21 | 5085 | 0 |
5845 | 부산 출장 (109) 신설 공장에서... | 文學 | 2009.07.22 | 5751 | 0 |
5844 | 부산 출장 (109) 신설 공장에서... | 文學 | 2009.07.22 | 6152 | 0 |
5843 | 부산 출장 (110) 제단기를 구입하다. | 文學 | 2009.07.22 | 6327 | 0 |
5842 | 부산 출장 (110) 제단기를 구입하다. | 文學 | 2009.07.22 | 6399 | 0 |
5841 | 부산 출장 (111) 제단기를 구입하다. | 文學 | 2009.07.23 | 7534 | 0 |
5840 | 부산 출장 (111) 제단기를 구입하다. | 文學 | 2009.07.23 | 6088 | 0 |
5839 | 집에 있는 양수기 수리 | 文學 | 2009.07.24 | 7996 | 0 |
5838 | 부산 출장 (112) 제단기를 구입하다. | 文學 | 2009.07.25 | 5331 | 0 |
5837 | 부산 출장 (112) 제단기를 구입하다. | 文學 | 2009.07.25 | 5432 | 0 |
5836 | 건축 업자에 대하여... | 文學 | 2009.07.25 | 5913 | 0 |
5835 | 건축 업자에 대하여... | 文學 | 2009.07.25 | 5728 | 0 |
5834 | 인간의 능력 | 文學 | 2009.07.25 | 6000 | 0 |
5833 | 인간의 능력 | 文學 | 2009.07.25 | 6180 | 0 |
5832 | 어젯밤 12시까지 페인트 칠을 했다. | 文學 | 2009.07.26 | 6500 | 0 |
5831 | 어젯밤 12시까지 페인트 칠을 했다. | 文學 | 2009.07.26 | 5307 | 0 |
5830 | 어젯밤 12시까지 페인트 칠을 했다. (2) | 文學 | 2009.07.27 | 6329 | 0 |
5829 | 어젯밤 12시까지 페인트 칠을 했다. (2) | 文學 | 2009.07.27 | 5192 | 0 |
5828 | 천막 기계 A/S 를 나가면서... (4) | 文學 | 2009.07.27 | 6406 | 0 |
5827 | 천막 기계 A/S 를 나가면서... (4) | 文學 | 2009.07.27 | 5074 | 0 |
5826 | '프르나'(puluna)에서 탈퇴 사유 | 文學 | 2009.07.27 | 5139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