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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눈이 내리는 월요일에...

2018.01.08 22:16

文學 조회 수:13

1. 만감이 교차하는 월요일.

   지난 주 금요일에는 대구 달성군 S.S 로 기계 A/S를 나갔다 왔었고, 토요일은 탁구 동호회 정모를 했으며, 그리고 어제는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공장으로 오후에 출근을 하여 S.A 라는 곳에 납품할 NC 기계를 작업하게 되었다.


  오늘은 오전 내내 한박눈이 내리는 중에 1톤 화물 자동차를 검사 맡아야만 했다. 1월 2일이 검사 날짜였는데 이미 지났기 때문이다. 


  차를 검사장에 밀어 넣고 사무실에서 대기하는 중에 대형 유리창 밖으로 내리는 굵직한 함박 눈에 잔뜩 취한다. 황홀할 정도로 나풀거리는 눈을 하나 찾아서 고정하여 바라보면 주변에 다른 눈발이 장단을 맞추면 희롱이라도 하듯이 나풀되는 게 너무도 아름다워서 홀딱 빠졌다.

  어떻게 저렇듯이 배경이 아름다울수가 있을까?

  자동차 정비업소내에 검사장은 위치하였으므로 눈에 보디는 반대편 쪽은 측면의 담까지 이어지는 고장난 자동차를 수리하기 위해 칸칸히 갖혀 버린 것처럼 고정된 리프트가 위치한 수리소에 입고한 차량으로 들어차 있는 상태였다. 눈에 보이는 다섯 칸 쯤되는 반대편 입고소에는 모두 차량이 수리를 하기 위해 뜯겨진 체 놓여 있었지만 사람이 있는 곳은 두 곳 뿐이었다. 고쳐야 할 곳은 세 곳이었지만 두 곳만 수리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사무실 유리창과의 거리는 대략 200여미터 눈에 보이는 흰 문이 하늘에서 가득히 체우면서 내리는데 그 중에 하나를 정하여 시선을 보아서 바라보면 주변의 다른 사물들은 보이지 않고 눈발이 함께 비처럼 내리는 그런 느낌이었다. 하지만 눈은 서로 내려오는 속도가 달랐으므로 그 층과 층의 놀라울 정도로 가볍게 서로 경쟁하지 않고 사뿐하게 가벼워서 눈부신 빛깔를 선사한다. 그속에 시야가 깊숙히 박혀 버리고 주변에 내려오는 다른 눈에 장단에 더 신경이 쓰이고 그 뚜렷하지 않은 윤곽에 배경을 빼앗기고 말았다. 

  공장에서 기계 제작을 할 때는 이런 한가함을 느끼지 못하리라!


2.  탁구 동호회 사람들.

  2-1. 탁구 동호회 회원 중에 K. H.S 이라는 여성과 어제는 탁구장에서 다퉜다.

  상대편 여성인 S.H.J 라는 여성에게 복식으로 치자고 했다는 이유로...

  단지 그 이유만으로 발끈하는 여자를 나는 상종하기 싫다고 외면한다. 천성이 그렇게 미운 털이 박혀 있는가 싶을 정도로 나와는 원수지간이 되고 말았을 정도로 혐오스럽다. 한 마디 말을 하면 대뜸 반감을 드러내면서 박박 대든다. 직접 대고 노골적으로 따지려 들고 큰 소리를 치는 통에 영 불편하다. 같이 싸우자니 더러워 질 것 같아 참는다. 이번에는 저한테 한  말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지랄을 떤다. 어이가 없을 정도였다. 함께 말하는 게 싫어서 그냥 둔다. 저 하고 싶으데로 하라고...

  혼자서 쭝얼 거리면서 궁시렁을 떤다. 그러면서 계속 탁구를 치고 있었다. 그 모양을 옆에서 함께 탁구를 치는 내 동료가 듣고서는 건방진 여자라고 밖에 물을 마시러 가면서 말한다.

  나도 성질이 사나운 여자여서 아예 말을 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저하고 한 마디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따지려 든다고 어이없이 쓴 웃음을 치고 말았다.

  "저 여자는 원래 태성이 저런 모양인데 나만 보면 독살을 부리네요!"

  그런 여자에 대하여 나는 전혀 반응하지 않으려는 자세로 일괄해 왔다.

  혼줄을 낸다고 해서 해결될 일이 아니었다. 그양 무시하는 게 지금으로서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 같아서다. 싸워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는 게 소견이다.

  상종을 하지 못하는 여자.

  그런 여자와 함께 산다는 게 벽이 쳐진 세상을 보는 것같아 가슴이 아프다.

  내가 아무리 좋게 화해하려고 해도 이미 굳어진 여자의 마음은 살어름처럼 차가웠다. 늘 나만 보면 괜히 짜증을 내고 뭐에 묻은 것처럼 싫어한다. 타구공을 주워서 주는 것조차 싫다고 내려 놓으라고 할 정도여서 기가찼다.

 

  2-2. 어제는 한 여성과 전화를 계속 하게 되었는데 탁구 동호회 사람이었다. 자신이 필요한 일에 동호회 사람들을 불러다가 일을 시키려고 하는 게 아예 노골화 되었다. 염치도 없어 보인다. 필요한 물건을 (쌀... 포도, 과일.. )을 강매하던가 필요한 때마다 찾아와서 귀찮게 했다.

  "탁구 동호회 사람이라고 이렇게 말 굴거요! 도데체 그 관계가 먼데 그렇게 사람을 갖고 놀아요. 이제 아는 체도 하지 않을테니 그런 줄 아세요!"

  그렇게 말하고 전화를 끊었다.   


  2-3. 오늘은 자동차 검사를 받는 중에 사무실에서 창 밖으로 내리는 눈을 바라보고 있는데 O.H 라는 동호회 남자에게 전화가 왔다.

  대뜸 돈이 필요해서 그러니 빌려주면 어떻냐는 것이었다.

  탁구장에서 친구처럼 대하여 왔던 절친이라고 생각해서 아들과 딸을 결혼 시킬 때 10만원이나 부조했었는데 그 것이 오해를 샀던가보다 하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 저도 얼마나 답답하면 그러겠냐고 한편으로는 조금은 동정심을 간다. 하지만 실제적으로 돈 거래까지 할 정도는 아니라는 게 내 판단이었다. 그만큼 그의 가치가 하락하는 계기가 되었다.


  2-4. 동호회 사람과 접하는 중에 싫은 사람이 생기는 건 어쩔 수 없는 것같다. 그런데도 상대편을 가려가면서 사귀어야만 한다는 게 지금의 중론이었다. 무턱대고 관계 계선을 원하는 것보다는 아예 무시를 한는 게 더 나을수도 있었다. 한 번 어긋난 관계가 좋아질 수 없다는 건 상대적으로 싫어하게 된 동기에 대하여 계속하여 쌓여 가는 악감정으로 인하여 좋게 받아 들이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보다 큰 작둉을 하는 것이었다.

  상대가 싫어하는데 구태여 내가 좋아 지내려고 한다는 게 어설픈 건 받아 들이지 않고 톡톡 쏘기만 하는 상대를 어떻게 해보지 못하는 게 가장 큰 원인이었다. 그렇다고 싸움을 하는 건 더더욱 못할 노릇이었다. 무턱대고 싫어하는 여자. 내가 치는 탁구공을 받아 내는 게 악투라고 말하면서 짜증을 내곤 했었다. 그것이 점점 발전하는 데 감정을 모두 드러내고 버럭 소리를 치는 것이었다.

  물론 내가 농담을 잘하는 건 사실이었다.

  여기서 내가 탁구장을 갖추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탁구를 치는 걸 꿈꾸는 것도 그런 이유가 반영되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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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