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1. 다시 똑같은 장소에 두 번째 출장을 나간다.  2017년 9월 4일 월요일 쓴 글.

  이유는 기계가 고장나서다. 사용자의 부주의도 있었지만 셋업을 잘못하여 단 하루만에 고장나게 되었는데 이동대가 회전하는 척부분에 부딪혀서 칼날 부분이 왕창 깨져버렸다. 이런 경우에는 중대한 고장에 속했다. 그곳에서는 수리할 수 없는...

  "부서진 나무판을 택배로 보내 주셔야 합니다. 그럼 똑같이 만들어서 월요일에 갖고가서 고쳐드리지요!"

  먼저주 목요일 고장났다는 연락을 받았고 그렇게 부탁을 했더니, 다음날 두 쪼각으로 부러진 삐꼬판(나무판처럼 생긴 단단한 인조판)이 택배로 배달되어 왔다.

  그리고 그것을 출장을 나가기 하루 전인 어제 저녁 9시에 가공했었다. 물건도 없이 그냥 출장을 나갈 수는 없었으니까. 미리 만들 수 없었던 이유는 그만큼 시간적으로 쫒겨서였고 어제 저녁에는 출장을 나갈 오늘 새벽을 생각해서 자동차(1톤 화물차)도 고치게 된다.

  일요일 출근을 했지만 작업이 손에 잡히지 않았었다.

  그래서 다음날을 위해 필요한 부품을 가공하고 부동액이 계속 세어나오는 자동차 때문에 배관 호수를 교체하는 작업을 하게 된 것이다.


  마침내 오늘 새벽 4시에 기상을 하여 부산으로 출장을 나갔다가 다시 돌아온 시각은 오전 11시 43분. 점심을 먹고 낮잠을 잤는데 오후 3시까지 피곤에 겨워 비몽사몽간에 빠져 버려싸. 달콤한 잠이었다. 그토록 출장으로 힘든 이유가 멀까? 왜, 출장을 나가면 피곤에 지쳐 버리는지... 몸이 파김치처럼 지쳐 버리는 이유를 알 것같은 피로감과 몸에 일어나는 무기력감을 알 수 있을 것같은 몸으 상태는 이렇게 깊게 잠을 잔 뒤에야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같다. 그만큼 새벽 4시에 기상을 하여 부산에 출장을 갔다가 돌아 온 몸의 상태가 얼마나 나쁘다는 바로미터를 측정하였으니까. 

  일찍 일어난 경우 몸에 이상 징후가 나타나는 데 그것은 첫 번째로 체온상승이었다. 머리를 만지면 불덩이처럼 뜨겁고 그로 인해서 정신이 혼미해 질 수 있는 여건이 발생한다. 

  늘 출장은 힘든 결과를 초래하는 것이다. 

  특히 체력적으로 적응력이 떨어짐으로서 뒤 바뀐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하여 신경성 반응(신경과에 관한 부분)으로 그곳 현장의 답답한 공장내의 막힌 환경에서 뚜렷하게 머리가 지끈 거리게 되는 현상. 아무래도 졸도를 할 것같은 느낌이 들지만 밖으로 나오게 되면 다시 좋아지는 게 이상할 정도였다. 막연히 고혈압과 관계 되는 것 같지만 형당 수치가 떨어져서 그럴 것 같기도 하고 뇌경색을 일으키게 될 경우에는 경동맥에 이상을 갖고 있을 수도 있으리라고 짐작이 든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출장을 가지 않을 수 없었다. 


2. 차가 고장이 난 상태로 먼저 부산에 갔다 왔을 때는 부동액을 담았던 프라스틱 통을 갖고 갔었는데 중간에 두 번씩이나 확인하고 물을 넣어주워야만 했는데 오늘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 이제 차가 정상이 된 것이다. ㄱ자로 구부러진 고무로 된 단단한 호수를 교체하여야만 했던 어제 저녁에는 밤 9시까지 엔진룸을 열어 놓고 손이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좁은 틈 사이에 놓여있는 상태에서 앞에 제너레더와 배관을 뜯어내지 않은 상태에서도 몇 시간을 걸려서 겨우 ㄱ자로 된 고무 호수를 교체하게 되었는데 그 과정이 너무도 험난했다.

  "제너레다와 이 부분 등을 모두 뜯어내야만 하므로 공임비가 십만원이 듭니다. 그러니 직접해 보세요! 충분이 할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

  집 근처의 카센타에 차를 입고 시켜서 수리하려고 하였더니 그렇게 말하여 그냥 갖고 나왔었는데 그가 요령을 말해줬었지만 간단하게 생각했던 부분이 그렇게 쉽지 않았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168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982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869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019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080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478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955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631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278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053 0
5915 생각 모음 (123) secret 文學 2011.05.02 0 0
5914 할 일과 하지 않는 일의 차이 secret 文學 2013.02.23 0 0
5913 경산에서 갖고온 기계 수리를 위해... secret 文學 2011.10.30 0 0
5912 12월 부터 1월까지 기계 납품에 대하여... secret 文學 2012.01.30 0 0
5911 김포 G.J secret 文學 2012.01.31 0 0
5910 보리순의 수거 secret 文學 2013.05.01 0 0
5909 경산 출장 중에... secret 文學 2013.05.15 0 0
5908 생각 모음 (100) secret 文學 2013.05.23 0 0
5907 한 순간의 판단 미쓰로 인하여 운명이 바뀌게 된다. secret 文學 2013.06.28 0 0
5906 생각 모음 (143) secret 文學 2013.07.11 0 0
5905 *** 제조 secret 文學 2013.07.12 0 0
5904 트집 secret 文學 2013.08.18 0 0
5903 트집 (2) [2] secret 文學 2013.08.19 0 0
5902 이 불경기에... secret 文學 2013.09.06 0 0
5901 돈의 쓰임을 줄이자! secret 文學 2013.09.13 0 0
5900 한전에서 환불금을 받았다. [1] secret 文學 2013.09.30 0 0
5899 김장철에 즈음하여... secret 文學 2013.11.09 0 0
5898 나이가 들면서 변하게 되는 습관에 대햐여... secret 文學 2013.11.11 0 0
5897 혼자서의 생활 [1] secret 文學 2013.11.19 0 0
5896 혼자서의 생활 (2) [1] secret 文學 2013.11.19 0 0
5895 바람이 몹시 부는 날 [1] secret 文學 2013.11.25 0 0
5894 농사 일 때문에... [1] secret 文學 2013.12.02 0 0
5893 종이 재단 [1] secret 文學 2014.01.17 0 0
5892 종이 재단 (2) secret 文學 2014.01.19 0 0
5891 생각 모음 (199) secret 文學 2014.05.07 0 0
5890 1. 부모 자식간의 관계 secret 文學 2014.06.05 0 0
5889 변환 secret 文學 2014.06.27 0 0
5888 폐쇠 공포증 secret 文學 2014.06.29 0 0
5887 부속품을 구입하기 위해... secret 文學 2014.06.30 0 0
5886 적과의 동침 secret 文學 2014.07.19 0 0
5885 귀농 3년 째 들어서는 A씨의 갖잖은 삶 secret 文學 2014.07.20 0 0
5884 귀농 3년째 들어서는 A씨의 갖잖은 삶 (2) secret 文學 2014.07.20 0 0
5883 적과의 동침 secret 文學 2014.07.21 0 0
5882 충고에 대하여... secret 文學 2014.07.29 0 0
5881 내조를 함에 있어서... secret 文學 2014.10.14 0 0
5880 청성의 들깨, 팥을 수확하면서... (4) secret 文學 2014.10.15 0 0
5879 예상대로라면 벌써 기계의 페인트 칠을 하고 있어야 되었다. secret 文學 2014.10.15 0 0
5878 내조를 함에 있어서... (2) secret 文學 2014.10.17 0 0
5877 중고 기계 수리 secret 文學 2014.11.05 0 0
5876 새로운 시작과 변화에 대하여... secret 文學 2014.11.20 0 0
5875 생각 모음 (250) secret 文學 2014.11.23 0 0
5874 사랑, 그 이름으로... secret 文學 2014.12.04 0 0
5873 감계가 무량한 이유 secret 文學 2014.12.05 0 0
5872 선택 ( 생각 모음 ) secret 文學 2014.12.08 0 0
5871 꿈과 현실의 차이 secret 文學 2014.12.09 0 0
5870 생각 모음 secret 文學 2014.12.10 0 0
5869 왜관에 납품할 기계 [1] secret 文學 2015.01.07 0 0
5868 오늘 하루 (101) secret 文學 2015.01.23 0 0
5867 날씨가 추워 지려니... secret 文學 2015.01.27 0 0
5866 영동 법원에서 날아온 대금지급기한 통지서 secret 文學 2015.04.09 0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