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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마지막 날

2018.10.31 08:50

文學 조회 수:530

오늘이 10월 마지막 날이군요. 날씨는 점점 싸늘해져서 어제부터 내복을 입고 공장에서 작업합니다. 기계 제작을 만드는 특성상 야간 작업을 하지 않을 수 없어서 추위에 노출될 수 밖에 없는 작업장으로 인하여 겨울철에는 무척 곤란한 지경이지요. 그렇지만 일을 하지 않을 수 없다보니 단단하게 옷을 껴입어야 합니다. 탁구장에 일주일이 넘게 탁구를 치러 가지를 못했습니다. 먼저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탁구 경기가 있다보니 탁구장을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일요일에는 오후 7시에 잠깐 들려 봤는데 아직도 경기가 남아 있었으므로 발걸음을 되돌려야만 했었지요.


1. 월 말이라는 사실에 무척 아쉬움이 남는다.

  10월의 의미.

  10월을 마지막 하루 남려 놓고 있다는 오늘의 심정. 많은 애환이 담겨 있는 10월을 그냥 이렇게 보내야만 한다는 게 너무도 싱겁게 느껴진다. 그렇지만

'<동호회 탁구> 제 1편에 대한 출간을 해보자'고 결심을 하게 만든 건 무엇보다 의미가 있다.

10월은 기대를 갖게 만든 달이다. 군대에서 제대한 달이여서 무척 손꼽아 기다렸고 결국에는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기대에 찬 달이었지만 전혀 계획도 갖지 못한 체 결국에는 새로 시작하는 의미를 갖기도 한다.


  10월에서부터 시작한다는 의미를 갖고 싶었고 정작 내 자신도 그런 생각으로 많은 고민과 번민에 휩싸였엇다. 그러다보니 결정적으로 내가 갈 길을 정리하지 않았나 싶다.


2. 탁구장에 가지 못한 체 일주일을 넘기고 이 주째 넘어가고 있었다. 공교롭게도 먼저주에는 토요일.일요일 협회에서 개최하는 경기가 있었다. 그러다보니 저녁에 탁구장에 가지 못하여 이번주 토요일과 일요일을 기다려야만 하는 입장이었다. 그렇지만 집에서는 아침마다 탁구를 치고 있었다. 탁구장에 가는 이유는 사람과 경기를 해서 감각적인 탁구를 치기 위해서였다. 매일 집에서 탁구를 기계와 치고는 있었지만 어디까지나 정해닌 똑같은 공의 속도대로 반복적인 내용으로 치는 것이었으며 변화가 없었다. 그러다보니 사람과 탁구를 칠 때와는 전혀 다른 스릴을 느낄 수 없었다.

  탁구장에 가야 사람과 탁구를 치게 된다는 점에서 평일에는 야간 잔업으로 갈 수 없었고 토요일.일요일 저녁에 탁구장을 찾게 되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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