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옥천 문인회

수정할 내용 :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자리에서는 늘 의견충돌이 발생하기 마련인 듯 볼상사나운 모습이다. 어제 문인회 총회가 있다고 하여 오후 4시가 약간 넘어서 모 식당에 참석하였더니 식탁이 한 줄로 들어서 있고 식탁을 가운데 두고 양 쪽으로 스무명 남짓한 중년 남자들이 앉아 있는 데 모두 침울한 모습이다. 한 여자가 자리에서 일어서서 한 남자분을 집중적으로 꾸짓기 시작했다.

문인회 문단지(회보집)에 올릴 원고를 어제 11월 6일)로 마감을 하였습니다. 결국 어제 저녁에도 10시에 집에 돌아와서 ㅋ<어머니의 초상> 엣세이 에 대한 원고를 다시 손보게 된다.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먼저 올렸던 내용이 점심시간과 저녁시간, 그리고 공장 일이 끝나고 나서까지 수정 작업된 것입니다. 이렇게 계속되는 초자 찾기 ,수정 작업, 문맥... 등의 작못된 글자가 숨어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지만 급히 올린 내용치고는 매우 흡족할 정도로 여러가지 면에서 만족스러웠습니다.


1. 어제 밤 열시에 공장에서 퇴근을 하고 난 뒤까지 집에서 다시 문인회 문단지(회보)에 올린 원고를 마지막까지 검토하게 되었습니다. 그토록 수정 작업을 한 이유는 바로 전에 못 봤던 오자, 띄어쓰기, 문맥 등이 재차 발견되었던 것입니다. 그것을 다시 한 번 읽어 보면서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고칠 수 있다는 게 다행스럽다는 건 결코 완벽하지 않다는 뜻이었습니다. 미리 읽기에서 아래한글 HWP 파일 (11pt. 신명조) 로 올리는데 다움 카페의 파일 올리는 난에서 가끔씩 올리는 중에 에러가 나는 것도 시간을 많이 소요하는 이유였습니다.


2. 다시금 기계 제작이라는 작업에 치중하면서 다른 건 무시된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다.' 하는 속담처럼 먹고 사는 일이 최선이라는 점. 그로인해서 다음이 기약될 수 있다는 사실에 입각하자면,

  '금강산도 식후경이다.' 라는 말이 실감이 안다. 우선은 먹고 사는 일에 치중해야만 한다는 게 가장 우선하고 있다는 걸 염두에 두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기계 제작이라는 개인사업을 유지하고 있는 특성상 아내와 둘이서 할 수 밖에 없는 현실로 인하여 결국에는 잔업 근무를 가장 많이 추가하는 게 최선책이었다. 그러므로 토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하고는 야간근무를 강행하게 된다.



 

"감" 단편소설 끝부분에 있던 내용입니다.

  결말을 짓기 위해서 쓴 것인데 내용을 줄이다보니

  없어진 부분이지요.

  파일에 붙은 17이라는 숫자는 이곳에서 수정을 한 반복 횟수입니다.


 

어머니의 초상 (엣세이) 입니다. 제가 올리는 내용이 모두 길어서

 원고의 내용을 알기 쉽게 캡쳐했습니다. 


이번 어머니의 초상은 현재 집필하여 탈고하고 있는 "동호회 탁구" 제 1편에서 (모두 3권으로 출간할 예정)

수정하고 버리게 되는 내용으로 짜투리를 모아서 나름대로 짜집기를 했습니다.


저는 엄청난 분량의 소설을 쓰지만 편집할 때 과감하게 삭제하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니 다른 내용으로

바뀐 글이 되어 단편과 엣세이로 흘러 나오네요.


급조하여 올리려다보니 뒤에 붙은 숫자가 자꾸만 많아져 갑니다.

시간이 많지 않아서 다급하게 올리는 걸 아나 봅니다.

부정과 긍정 사이에 그나마 달맞이 꽃처럼 피어나는 노란 꽃송이.

 

 "감"  이라는 제목으로 단편소설 원고 올립니다. 

HWP 파일로 변경하여 다시 올립니다.

  뒤에 붙인 _17 라는 숫자는 그만큼 고쳤다는 뜻입니다. (맞춤 법, 띄어쓰기, 단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