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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초상(肖像)

sample_23.JPG 초상(肖像)[명사] 1. 사진, 그림 따위에 나타낸 사람의 얼굴이나 모습. 2. 비춰지거나 생각되는 모습.

기저귀를 구입했다.

2015.07.29 09:07

文學 조회 수:258

1회용 기저귀를 구입했다.

모친이 어제는 복지관에서 3개씩이나 버렸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뒤져 저렴하게 구입하였는데...

110개 분량을 55,000원 정도에 구입하였다. 그렇지만 시중에서 가까운 할인마트의 가격은 10개에 9,500원 이었다.


Untitled_697.JPG


Untitled_696.JPG


가까운 할인마트에서 9,500원에 10P 씩 들어 있는 위의 제품으로 구입했다.

내일 복지관 차가 오는 아침에 실어 보내기 위해서다.

하루에 3개씩이나 버렸다는 것인데...

그동안에도 기저귀를 차고 집에 온 날에는 그렇게 버렸다는 것이었다.

이번이 기저귀를 구입한 것이 두 번째였다.

그러니까 그동안 기저귀를 사서 보내지 않았었는데 최근 15일 내외로 두 통이나 사게 된 것이다.

곰곰히 생각해 보면 모친 집에서 밤에 주무실 때 오줌을 싸기 시작하였으며 이불을 젖시기까지 한 연유가 바로 복지관에서 기저귀를 애용하면서부러 같다.

복지관 사람들이나 요양병원 사람들이나 별반 다르지 않다는 사실이 중요했다.

간병을 할 때 귀찮아서 대소변에 대하여 무조건 1회용 기저귀를 체워서 틀어 막게 되는 일반적인 방법이었다.

그렇다면 요양원과 무엇이 다른가!


PS : 1. 다시 인터넷으로 위의 제품을 11P X 8팩 으로 구입, 53,400원을 송금, 다음 날 라면 박스만한 큰 상자로 도착하여 복지관 차량에 실어 보냈다. 아마도 이 정도면 1년치는 되리라! 그런데 전량을 복지관으로 보낸 이유는 무엇일까? 집에서는 전혀 기저귀를 체우지 않는다.

2. 2015년 10월 14일. 이때까지도 나는 복지관 사람들(간병인들)에 대한 신뢰를 가지지 못한 게 사실이었다.

  9월 27일 추석 명절 때 경천동지한 일이 생겼다. 모친의 뇌경색이도진 것이다. 

  驚天動地(경천동지) : 하늘이 놀라고 땅이 움직인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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