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어머니의 초상(肖像)

sample_23.JPG 초상(肖像)[명사] 1. 사진, 그림 따위에 나타낸 사람의 얼굴이나 모습. 2. 비춰지거나 생각되는 모습.


-8월 8일 삼우제를 치루기 위해 다시 묘지를 찾는다. 간단하게 제사를 지낸 뒤에 영정 사진과 옷을 태웠다. 불에 타지를 않아서 달력을 찢어서 불쏘시게를 만들어 놓고 사진 액자와 틀을 먼저 넣었지만 검은 연기가 솟아 올랐다. -


-영정 사진과 비석. 그리고 지방이 쓰여져 있는 황갈색의 액자.  이제 모친에 관한 모든 것을 떠나 보내야만 한다. -


- 모친이 혼자 유골함에 담긴체 무덤에 남아 있었다. 부친과 조부가 이 쪽으로 옮겨지면 좀 나을까?  너무 무더워서 잔듸는 가을에 심어야 한다는 조언을 듣고 당분간은 그냥 놔두기로 했다. -



어제 아침에는 잔뜩 흐리고 모처럼 만에 이슬비가 내렸습니다. 전날 밤 12시부터 내렸다고 아들이 말하는데 사실 많은 양의 비가 온 것은 아니었고 해갈에는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바로 해가 떠서 다시 무더운 하루가 지속되었으니까요. 하루하루가 너무 더워 고역입니다. 오전까지는 괜찮은데 오후부터는 너무 무덥고 뜨거운 바람이 선풍기에서 뿜어져 나와 기계를 만드는 본업에 지장을 초래합니다. 그래서 오후 3시까지 오수를 취하고 밤 9~10시까지 야간 작업을 합니다.



1. 엇그저께 8월 8일은 장례를 치르고 3일되는 날이여서 삼우제를 묘지에서 한 뒤 모친의 옷가지와 초상화를 태웠다. 눈물도 이미 마르고 전혀 느낌이 들지 않는 건 모친에 대한 정성이 부족해서가 아닌 글로 쓰여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일 것이다. 하지만 내 신체도 병마에 자유롭지 못하고 어제의 경우에는 혈압이 높아서 무척 고심했었다. 혈압약이 노바스크를 어제 저녁과 오늘 아침 복용하지 않을 수 없었다. 아무래도 이렇게 하지 않으면 혈압을 안정되기 하지 못할 것 같다는 우려를 갖고 심각한 상황이라고 판단을 내렸으니까. 그것이 어떤 연유에서건 계속하여 신체적인 문제점을 나타내고 있었고 예방적인 차원에서 혈압을 체크하지 하게 된다. 


2. 오늘은 대구 S.G 와 부산 장유의 K.H 라는 공장에 출장을 나간다고 약속해 놨다. 그리고 저녁에는 탁구를 치러 가려고 하는데 늦게 오면 안 될 것도 같다. 


3. 모친의 장례를 치른 뒤에 정상으로 돌아 왔지만...  마음이 허전하다. 내 글에 언제 모친의 얘기가 꽃을 필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배탈이 나서 이틀 째 고생을 한다. (4) 文學 2023.06.04 54
공지 20118년 9월 12일 8:39 모친에 관한 회상 文學 2018.10.10 322
공지 병원비 내역서 文學 2014.06.13 715
637 뇌경색 치료 secret 文學 2014.06.25 0
636 뇌경색으로 쓰러진 모친의 촬영 사진 file 文學 2014.06.25 1155
635 뇌경색으로 쓰러진 모친의 촬영 사진 file 文學 2014.06.25 1153
634 허혈성 뇌졸중 ischemic stroke secret 文學 2014.06.25 0
633 급작스런 두통 호소하는 뇌경색, 신속한 신경과(신경내과) 진단과 치료로 사망률 감소 secret 文學 2014.06.25 0
632 몸에 힘 없고 말 어눌해지면 뇌졸중·뇌경색 '전조증상' secret 文學 2014.06.25 0
631 스텐트 삽입 시술에 대한 결정 文學 2014.06.25 616
630 스텐트 삽입 시술에 대한 결정 文學 2014.06.25 856
629 병약한 모친의 남은 여생에 대한 계획 文學 2014.06.26 562
628 병약한 모친의 남은 여생에 대한 계획 file 文學 2014.06.26 894
627 병약한 모친의 남은 여생에 대한 계획 file 文學 2014.06.26 940
626 보리순 분말가루로 환으로 만들면서... file 文學 2014.06.27 1130
625 기억력의 저조 文學 2014.06.27 528
624 혈압이 올라오는 것이 지금처럼 피부로 느껴진 적이 없었다. [1] 文學 2014.06.28 799
623 자신의 몸을 가눌 수 없는 육체적인 현상이 찾아 오면... [3] 文學 2014.06.29 868
622 모친의 퇴원과 함께 찾아온 변화 file 文學 2014.07.10 777
621 모친의 퇴원과 함께 찾아온 변화 (2) 文學 2014.07.10 571
620 노모의 2 일째 생활 중에... 文學 2014.07.11 864
619 노모가 병원에서 퇴원하고 3 일 째 되는 날 文學 2014.07.12 688
618 노모가 병원에서 퇴원하고 3 일 째 되는 날 文學 2014.07.12 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