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어머니의 초상(肖像)

sample_23.JPG 초상(肖像)[명사] 1. 사진, 그림 따위에 나타낸 사람의 얼굴이나 모습. 2. 비춰지거나 생각되는 모습.

1. 뇌졸증 이후 병원에서 처방한 약에 대한 관찰(휴유증, 부작용에 대한 소견)

2. 밤에는 또한 어떤가!

  온갖 잔소리

  대변을 보지 못한다고 변비약을 달라고 한다.

  낮에는 낮잠을 자고 밤에는 어린아이처럼 칭얼댄다.

  아내는 일찌감치 2층으로 내려갔다. 오빠가 간암으로 죽고 충대 병원 장례식장에서 3일장을 치루면서 이틀째 장례식장에서 보냈기 때문에 잠이 부족했으리라!

  모친의 증상은 아무래도 신경 안정 쪽으로 무척 예민해진 듯 싶었다.

  아침 저녁으로 먹고 있는 하얀 알약 때문은 아닐까?

  처음으로 모친이 가슴이 무엇인가 뭉쳐 있다는 것과 그로 인하여 늘 불안하고 안정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의심스러워졌다. 

 

중풍 이후 병원에서 처방한 약을 먹고 있었는데 그 탓으로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심해 진 것같았다. 초조, 긴장, 불안... 

뇌졸증 이후 병원에서 처방한 약에 대한 관찰(휴유증). 부작용으로 인한 경과 보고.

 

3. 내가 고혈압 약을 먹지 않는 이유도 그랬었다.

  처음에는 두 알을 먹던 것을 다음에는 세 알로, 그 다음에 갔을 때는 4 알로 늘어 났는데 어찌된 일인지 혈압은 내려가지 않고 계속 늘어만 갔었다. 그런데 약이 늘고 극심한 휴유증을 겪기에 이른다.

  졸음과 무기력감, 집중력의 결여, 도저히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을 지경에 이른다.

  지금 모친의 경우가 그러지 않을까?

  계속하여 아침에는 4알, 저녁에는 5 알씩 먹는 처방약으로 인하여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는 것같았다.

  소심함, 쫒기는 듯한 불안감, 복부에 일어나는 압박감, 그로인하여 소화불량 같은 통증과 변비...

  모친으로서는 모든 게 견디기 힘든 정신적인 스트레스였다. 

  그로 인하여 정상적인 생각을 갖을 수 없고 어린아이처럼 소심해진 것같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배탈이 나서 이틀 째 고생을 한다. (4) 文學 2023.06.04 54
공지 20118년 9월 12일 8:39 모친에 관한 회상 文學 2018.10.10 322
공지 병원비 내역서 文學 2014.06.13 715
717 막내 동생의 결혼 (3) file 문학 2008.05.05 4035
716 막내 동생의 결혼(4) file 문학 2008.05.06 3972
715 막내 동생의 결혼(5) -관광차에 대하여... file 문학 2008.05.08 3208
714 막내 동생의 결혼(6) -관광차에 대하여 (2) file 문학 2008.05.22 3798
713 막내 동생의 결혼(7) -관광차에서 (3) file 문학 2008.05.23 3790
712 재료비의 가격이 너무 올랐다.(3) 문학 2008.10.08 2815
711 모친의 생활 중에... file 文學 2010.03.28 3586
710 72세의 동서가 뇌졸증으로 쓰러졌다. 文學 2010.04.23 3930
709 어머니와 점심 식사를 하였다. file 文學 2010.06.21 4051
708 아들이 아침과 점심을 굶고 다니는 것이 측은하기만 한데... file 文學 2010.07.15 4564
707 부친에 대한 생각 file 文學 2010.07.17 4444
706 갑자기 이사를 하라니... file 文學 2010.08.03 4205
705 갑자기 이사를 하라니...(2) 文學 2010.08.08 3801
704 항상 의지만 하려는 막내 아들 secret 文學 2010.08.12 0
703 2010년 28일 경 이사를 한다. 文學 2010.08.21 3728
702 모친이 어제는 이사를 했다. 文學 2010.08.29 3905
701 어제는 대전에 나가서 모친의 생신겸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했다. file 文學 2010.09.28 5434
700 2010년 10월 31일 文學 2010.10.31 3383
699 모친의 시집살이 file 文學 2011.04.24 4245
698 한 여자의 인생 (8) file 文學 2011.05.11 3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