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
어머니의 초상(肖像)
초상(肖像)[명사] 1. 사진, 그림 따위에 나타낸 사람의 얼굴이나 모습. 2. 비춰지거나 생각되는 모습.생각과 행동의 차이점
2015.08.17 19:11
1. 생각이란 무한합니다. 그렇지만 그 생각의 올바른 판단의 기준은 유한하지요! 몇 가지 사물을 갖고 그에 맞는 판단력을 내리는 건 사람마다 다 다릅니다. 가령 토지를 매입하여 그곳에 자신이 살 수 있는 집을 짓는다고 가정해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돈이 없으면서 빚을 얻어서 지으려고 할 것입니다. 또 다른 사람은 돈이 마련되지 않아서 일단 보류하고 또 다른 이는 자신이 손수 재료를 구입하여 주말마다 짓는 것입니다. 무론 모두 다른 지론이지만 어느 것이 옳다고 볼 수 없습니다. 모두 자신의 환경, 처지, 입장을 고려해서 처신하는 것이니까요! 그렇다면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자신의 맞는 여러가지 상황을 종합하여 가장 유용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지요!
2. 오늘 대전 신탄진의 G.Gang 이라는 곳에 기계를 납품했습니다. 거의 두 달 정도 걸린 기계. 아무래도 여러가지 점에서 기계의 무제점을 개선하여 최상의 상태라고 할 정도로 우수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제 시운전을 할 때만해도 전원 관계가 엉망이었지요. 그것을 점차 개선시키고 고쳐 나갔고 부품들이 거꾸로 끼워져 있었는데 그런 상태를 하나씩 찾아내는 게 무척 힘든 과정중에 끼입니다. 왜냐하면 전문적인 기술이 없게 되면 문제점을 해결하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마침내 모든 게 정상적으로 작동을 하기 시작하게 됩니다. 죽었다가 살아나는 기분. 아마도 이렇게 사태가 뒤바뀔 수 있다는 것 자체는 그만큼 전문가를 자처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오늘 납품을 하였습니다. 완전히 최고의 상태로 지금껏 가져보지 못한 완성도를 지켜보면서 기쁨에 떨었지요! 시험대에 선 느낌이 이럴까요! 언제나 한 땀씩 수를 놓았던 기분이 이제는 완성을 지켜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용하는 사람에게 댓가를 지불 받고 모든 게 한껏 고조됩니다. 최고의 희열. 아, 세상은 살만한 가치가 있다고 깨닫는 순간입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배탈이 나서 이틀 째 고생을 한다. (4) | 文學 | 2023.06.04 | 54 |
공지 | 20118년 9월 12일 8:39 모친에 관한 회상 | 文學 | 2018.10.10 | 323 |
공지 | 병원비 내역서 | 文學 | 2014.06.13 | 715 |
317 | 모친의 장례를 치른 뒤에 정상으로 돌아 왔지만... | 文學 | 2018.08.11 | 78 |
316 | 모친의 장례를 치른 뒤에 정상으로 돌아 왔지만... (2) | 文學 | 2018.08.13 | 32 |
315 | 모친의 장례를 치른 뒤에 정상으로 돌아 왔지만... (3) | 文學 | 2018.08.13 | 27 |
314 | 생활의 전반적인 내용. | 文學 | 2018.08.21 | 49 |
313 | 5촌 당숙모와 당고모 | 文學 | 2018.08.22 | 244 |
312 | 태풍 솔릭의 북상으로 해갈이 될까? | 文學 | 2018.08.23 | 63 |
311 | 모친의 묘에 잔디를 입혔다. [1] | 文學 | 2018.08.23 | 157 |
310 | 모친의 묘에 잔디를 입혔다. (2) | 文學 | 2018.08.23 | 507 |
309 | 태풍 솔릭의 북상으로 해갈이 될까? (2) | 文學 | 2018.08.24 | 206 |
308 | 모친의 장례식 때, 둘 째 동생의 출현 | 文學 | 2018.08.24 | 126 |
307 | 모친의 장례식 때, 둘 째 동생의 출현 (2) | 文學 | 2018.08.24 | 142 |
306 | 뿌리 | 文學 | 2018.08.25 | 35 |
305 | 뿌리 | 文學 | 2018.08.25 | 50 |
304 | 눈에 들어간 이물질 [1] | 文學 | 2018.08.28 | 163 |
303 | 밴드에 쓴 내용 [2] | 文學 | 2018.08.28 | 32 |
302 | 눈에 밟히는 모든 것이 그리움일 줄이야! | 文學 | 2018.08.29 | 179 |
301 | 눈에 들어간 이물질 (2) | 文學 | 2018.08.30 | 166 |
300 | 자전거에 대한 로망 | 文學 | 2018.08.30 | 40 |
299 | 모친의 뇌경색 전조증상 | 文學 | 2018.08.30 | 35 |
298 | 모친에 관한 내용을 계속 쓰는 이유 | 文學 | 2018.09.03 | 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