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어머니의 초상(肖像)

sample_23.JPG 초상(肖像)[명사] 1. 사진, 그림 따위에 나타낸 사람의 얼굴이나 모습. 2. 비춰지거나 생각되는 모습.

  병원에 입원한 모친으로 인하여 많은 불편함이 야기되고 있었다.

 

 어제는 병원에 두 번씩이나 찾아 가야만 했는데 여전히 차도는 없었다. 

  처음에는 경기도 발안에 출장을 갔다가 낮 12시에 집에 도착한 뒤에 점심 식사 후 병원에 도착하였을 때는 오후 1시가 조금 넘어서였다.

처음 한 일은 병원비의 중간결산을 하는 거였다. 그리고 210만원을 납금했다. 청구 금액은 160만원이었지만 수납 창구의 여직원은 300만원이나 된다고 하면서 얼마를 낼 것이냐고 물었다.

 

  두 번째는 밤11시에 아내를 데리러 가게 된 것이다. 딸이 이틀간 근무가 없다고 해서 자진해서 간병으로 나섰으므로 다음날 기계제작 일에 참여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두 번씩이나 병원에 가게 된 것이다. 

 

  충북 옥천에서 대전까지는 대략 12km 남짓한데 왕복 24km 였다. 그렇지만 작은 비에도 옷이 픔뻑 젖을 수 있다고 하듯이 몇 차례 반복하여 왕내하다보면 10만원씩 넣는 기름이 바닥이 나기 일쑤였다.

 

기가 막힐 노릇이지만 어쩔 수 없었다. 

 

untitled_259.jpg

~~~~~~~~~~~~~~~~~~~~~~~~~~~~~~~~~

어젯밤 간병을 한 딸은 한 잠도 못잤다는 것이었다. 할머니가 자주 깨워서 소변을 눕게 부축하기 위해서... 이건 여간 귀찮게 하는 게 아니었는데 막내 동생도 그 때문에 성가셔 했었고 수차례 지적하여 주의를 주웠음에도 불구하고 모친은 의지를 갖지 못했다. 

오늘 딸이 간병을 하면서 주치의에게 물어 보았다는 것이었다.

  "이제 그만 집중관리실에서도 퇴실하여 2인용 병실로 옮겼는데 언제 퇴원해야 하는 겁니까?"하고...

  "토요일 퇴원하자!"

  여교수는 막내 동생에게 퇴원해도 된다는 말을 했었으므로 딸이 묻자 번복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대서 오늘은 집중적으로 재활치료를 할 수 있는 병원을 찾아 보았다.

  집에서 점심을 먹은 뒤에 지인들(동네에서 중풍을 앓아서 입원한 사람들의 자녀들)과 인터넷을 이용하여 재활 센터를 찾던중 유성구 '웰리스요양병원' 을 찾아 내었다.

 

042-822-9366 | 대전 유성구 궁동 397-1 H유성웰리스요양병원업종 : 요양원 연락 : 042-824-6900 | 대전 유성구 봉명동 542-8 I유성온천웰리스병원업종 : 요양원 연락 : 042-824-6912 | 대전 유성구...

 

그리고 전화를 하여 예약을 해 두웠다.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자리가 찰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미리 예약하게 되면 다른 병원에 퇴실하는 날짜에 저희 차량이 모시러 가게 될 것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배탈이 나서 이틀 째 고생을 한다. (4) 文學 2023.06.04 50
공지 20118년 9월 12일 8:39 모친에 관한 회상 文學 2018.10.10 316
공지 병원비 내역서 文學 2014.06.13 715
317 모친의 인지 능력 secret 文學 2015.08.18 0
316 모친의 하루 인생 文學 2015.08.18 272
315 생각과 행동의 차이점 文學 2015.08.17 100
314 견해 차이 文學 2015.08.14 102
313 기계, 모친, 그리고 임대 건물 (2) 文學 2015.08.08 249
312 기계, 모친, 그리고 임대 건물 文學 2015.08.07 162
311 모친의 오늘 하루 文學 2015.08.03 211
310 환경의 특성에 따른 재고 文學 2015.08.03 103
309 우연을 가장한 사고 文學 2015.08.01 137
308 모친이 오줌을 싸는 것 文學 2015.08.01 169
307 모친에게 강구하는 방법 文學 2015.07.30 69
306 모친에게 강구하는 방법 文學 2015.07.30 69
305 중풍에 걸려 만사를 귀찮게 하는 모친과의 싸움 (2) 文學 2015.07.29 119
304 중풍에 걸려 만사를 귀찮게 하는 모친과의 싸움 (2) 文學 2015.07.29 70
303 기저귀를 구입했다. file 文學 2015.07.29 257
302 중풍에 걸려 만사를 귀찮게 하는 모친과의 싸움 文學 2015.07.29 72
301 중풍에 걸려 만사를 귀찮게 하는 모친과의 싸움 文學 2015.07.29 76
300 어제 밤에도 이불에서 오줌을 쌌고... 文學 2015.07.28 70
299 어제 밤에도 이불에서 오줌을 쌌고... 文學 2015.07.28 86
298 상념의 밤 文學 2015.07.27 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