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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초상(肖像)

sample_23.JPG 초상(肖像)[명사] 1. 사진, 그림 따위에 나타낸 사람의 얼굴이나 모습. 2. 비춰지거나 생각되는 모습.

뇌졸증의 휴유증

2014.06.10 11:51

文學 조회 수:597

모친이 뇌경색으로 병원에 입원해 있는 것.

그렇지만  5촌 당숙모의 입원은 더 심했다. 그의 아들인 G 의 경우 병원에서 퇴실을 한 뒤에 단 하루 집에 모셨다가 혼줄이 났는데 그 이유는 목에서부터 아래 쪽으로 전신 마비가 와서 거동조차 못했는데 유독 말을 많이 해서라는 거였다. 온갖 잔소리와 한탄으로 인하여 도저히 견뎌내질 못하였을 터였다.

  정상인들은 자신들이 하고 있는 생계의 터전을 잃을 수 없었다.

  그것이 환자를 간호하는 것보다 더 비중이 컸다. 생계를 지탱시켜주는 식당을 영위하기 위해서 잠은 필수적이었는데 환자는 온통 요구만 해 댔을 것이다. 그리고 다음 날로 요양 시설로 옮겨야만 했고...

 

강약의 다름.

그렇지만 뇌졸증과의 차이라고 할까?

모친의 경우 목 부분의 오른쪽 경동맥이 막혀서 뇌경색이 발생한 경우였지만 G.N(G.N의 모친)의 경우는 좀 다른 듯싶었다. 치료 방법도 그렇고...

우선 뇌출혈로 위급한 상황이었으므로 뇌수술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부터 달랐다.

G.N의 모친은 현재 요양원에 모시고 있었는데 한달에 100만원이 넘는 비용이 든다고 했다. 비용도 그려려니와 자신의 형재들과 담을 쌓고 지내서 동생들이 오도가도 않는다고 했다. 모두 재산 때문에 그렇게 싸워서 등을 돌리며 완내를 안 하는 것이 그다지 좋게 비치지는 않는다. 모친은 병원에 누워 있는데 자식들은 서로 재산 싸움이나 하고 있는 형국이라니!

 

반면 내 부모의 경우는 어떤가!

자식들에게 물려줄 재산이 없는 게 그나마 나을까?

G.N의 경우에는 살고 있던 법동이라는 곳이 재개발단지가 되어서 보상을 받았던게 가장 큰 이유였다. 그것을 큰 아들이 G.N 이 모두 갖고서 동생들에게는 분배를 하지 않았다는 게 화재(싸움)의 원인이었다. 동생들이 자신들에게도 재산을 분배하여 동등한 대우를 해 달라는 거였다. 하지만 모친이 뇌수술 이후에 전신불수가 된 마당에 모친에게 남아 있던 재산이 병원비로 지출되고 말았다. 그 액수가 1억 가까이 되는 모양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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