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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초상(肖像)
초상(肖像)[명사] 1. 사진, 그림 따위에 나타낸 사람의 얼굴이나 모습. 2. 비춰지거나 생각되는 모습.모친의 뇌경색 입원과 간병
2014.06.05 06:57
정상인도 병원에 간병을 하면서 병이 걸리게 생겼다.
오히려 간병인이 더 힘이 드는 꼴이었다.
자식으로서의 도리 때문인까?
모친을 그렇게 떠나 보내기 싫음 때문에?
부친이 병치레를 하지 않았던 것, 적으도 그렇게 느껴 졌던 것도 순전히 모친의 덕이었다. 부모 중에 그나마 부친의 난맥(?알콜중독과 조실 부모로 비정상적인 난맥상의 정신력, 의지가 약함, 무능력자 등등)의 상태였었다. 그런 모습을 하고 자신만을 알고 남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 인생을 보냈던 부친과 다르게 모친은 자식들에게 너무도 큰 그늘이 되어 줬었다. (여름철 뜨거운 태양이 내려 쪼이는 상태의 느낌에서일까?)
그런데 지금은 그 모친이 뇌경색으로 병원에 입원하였고 중환자실(중환자실과 입원실 중간의 병실)에 입원을 하였고 자식들은 간병인이 되어야만 한다.
이것이 과연 의무일까?
1936년생 78세 때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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