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
어머니의 초상(肖像)
초상(肖像)[명사] 1. 사진, 그림 따위에 나타낸 사람의 얼굴이나 모습. 2. 비춰지거나 생각되는 모습.스트레스의 원인과 고찰
2015.11.17 09:45
생각 모음 (183)
어젯밤에는 11시까지 기계를 완성하느라고 작동 테스트를 하였다. 그렇지만 부족한 부분으로 문제가 발생하였고 그 부분이 개선되지 않다보니 재 작업을 하여야 할 듯 싶어서 걱정스럽다.
스트레스란 무엇일까?
그건 자신이 하고 있는 직업적인 작업과 연관하여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절감한다. 그렇다면 직업을 놓게 되면 홀가분하여 지는 걸까!
어쨌튼 노년에 직업을 갖지 않고 집에서 보내는 노인들에게는 그만큼 요인이 감소하는 건 사실이었다.
첫 번째는. 위에서 말한 것처럼 기계 제작을 할 때 문제가 되는 부분. 즉, 도란스가 약해서 조금 불안하게 보이는 것이었다. 두 번째는, 먼저 출장을 나갔던 창령의 A라는 사람에게서 하극상을 하는 병사들과 같은 엄포를 듣는 것도 기분이 좋지 않았다. 세 번째는, 모친으로 인한 것이다. 집에서 함께 있을 때는 그 문제가 밤마다 지속되었었다. 지금은 병원에서 누워 지내서 그나마 나았지만 요인은 움직임을 싫어한다는 점이었다.
거동이 불편한 것도 아닌데 귀찮아서 움직이려고 하지 않는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한 반감이 실로 엄천났다. 사람이 움직이지 않고 한 자리에서 누워서 지내는 것은 죽는 것밖에 더 있겠는가! 끊임없이 나는 움직일 것을 주문하고 했었다. 그러다보니 모친과 충돌했었다. 이 부분에 있어서 엄청난 스트레스가 쌓었고 결국에는 요양병원에 보낼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었다.
지금으로서는 직업적으로 부딪히는 여러가지 상황들로 인하여 비능률적인 상황이 지속되는 것같다.
기계 주문은 밀려 있는데 그로인하여 불쑥 원하지 않는 상황이 부각되어 버리는 또 다른 튀어 나와 버린 돌발적인 문제점. 이 부분들은 최우선으로 해결하여야하는 부분이었다.
다음 작업을 미루워 두고서라도 해결할 필요성이 있었다.
일시적이지만 모든 상황이 한꺼번에 다가오게 되면 그야말로 진퇴양난에 빠져 버린다. 일종의 공황상태. 어머니와의 밤 늦은 시각에 그런 트라블이 있었다. 잠을 못자게 나를 불러서 애원하는 소리. 방바닥을 두두려서 다른 사람을 배려하지 않고 혼자 잠을 안 자면서 소리를 내곤 했었다.
주변의 상황이 짖눌러 버렸지만 그 모든 것은 견뎌내려고 하는 의지는 지금은 비례하지만 다음에도 그럴까! 이건 장담할 수 없었다. 나이가 점점 먹어 갈 수록 이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떨어질테니까? 일에 손을 놓게 되는 것같다. 노인들이 일을 하지 못하는 것처럼...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배탈이 나서 이틀 째 고생을 한다. (4) | 文學 | 2023.06.04 | 48 |
공지 | 20118년 9월 12일 8:39 모친에 관한 회상 | 文學 | 2018.10.10 | 316 |
공지 | 병원비 내역서 | 文學 | 2014.06.13 | 715 |
737 | 72세의 동서가 뇌졸증으로 쓰러졌다. | 文學 | 2010.04.23 | 3930 |
736 | 모친이 어제는 이사를 했다. | 文學 | 2010.08.29 | 3905 |
735 | 외삼촌의 회갑잔치(10)-고등학교 졸업을앞두고... | 문학 | 2006.02.09 | 3900 |
734 | 생각 모음 ( 117 ) 모친과 함께 삼계탕을 먹다. | 文學 | 2011.10.16 | 3837 |
733 | 한 여자의 인생 (8) | 文學 | 2011.05.11 | 3809 |
732 | 갑자기 이사를 하라니...(2) | 文學 | 2010.08.08 | 3801 |
731 | 막내 동생의 결혼(6) -관광차에 대하여 (2) | 문학 | 2008.05.22 | 3798 |
730 | 막내 동생의 결혼(7) -관광차에서 (3) | 문학 | 2008.05.23 | 3790 |
729 | 외삼촌의 회갑잔치(3) | 문학 | 2006.01.22 | 3758 |
728 | 외삼촌의 회갑잔치(4) | 문학 | 2006.01.22 | 3753 |
727 | 외가집 풍경중에...(3) | 문학 | 2005.08.02 | 3730 |
726 | 2010년 28일 경 이사를 한다. | 文學 | 2010.08.21 | 3728 |
725 | 외삼촌의 회갑잔치(9) | 문학 | 2006.02.08 | 3728 |
724 | 외가집 풍경중에...(4) | 문학 | 2005.08.02 | 3728 |
723 | 외삼촌의 회갑잔치(2) | 문학 | 2006.01.21 | 3699 |
722 | 아들과의 관계 (5) | 문학 | 2005.12.27 | 3688 |
721 | 외가집 풍경중에...(2) | 문학 | 2005.08.02 | 3688 |
720 | 아들과의 관계 (6) | 문학 | 2006.01.10 | 3686 |
719 | 외삼촌의 회갑잔치(6) | 문학 | 2006.01.26 | 3685 |
718 | 어린시절 | 문학 | 2005.12.26 | 36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