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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초상(肖像)
초상(肖像)[명사] 1. 사진, 그림 따위에 나타낸 사람의 얼굴이나 모습. 2. 비춰지거나 생각되는 모습.외가집 풍경중에...
2005.08.01 09:26
3. 어렷을 때 멱을 감고 놀던 방축...
좁은 소로길로 방축까지 이어진 논뚝길은 어디가고 그 위에는 식당이 들어섰고 주차장으로 쓰였으며 둑옆으로는 들마루가 즐비하게 놓여 있었다.
도데체 리어카와 지게를 지고 다니던 길은 어디로간 것일까? 어린 동심의 세계에 남아 있던 방축길 가는 길에 돌을 쌓아 놓고 그 끝에 깊은 물길이 흐르고 패여 들어서 물속에 자라며 모래무지가 놀고 있던 그 깊은 방축 아래의 정겨운 풍경을 간곳이 없이 사라졌으니...안타까울 따름이다. 자기네 땅이라고 멀쩡히 다니던 길에 울타리를 치고 장사를 하게 되면 그 길은 완전히 사라지고 말았던 것이다. 이것이 현재의 분위기였다.
반대편에 오히려 길이 생겼고 시멘트 포장이 깔렸다.
이곳 사진을 찍던 장소는 전에 길조차 없던 곳이련만... 반대편은 없어지고 맞은 편은 생겼으니 이게 뭔 조화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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