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
어머니의 초상(肖像)
초상(肖像)[명사] 1. 사진, 그림 따위에 나타낸 사람의 얼굴이나 모습. 2. 비춰지거나 생각되는 모습.서로 간의 견해
2014.07.25 12:12
내 입장과 다른 사람의 입장 차이
앞서 말했듯이 각자의 다른 입장 차이를 놓고,
" 어느 것이 옳으냐? 그느랴? 내 똥이 굵냐? 너 똥이 굵냐? 닭걀이 먼저냐? 계란이 먼저냐? 기타 등등..."하고 주장할 수 없는 게 서로 규합을 하지 못한다면 자신에게 유리한 방법으로 갈라서면 될 것이다.
사뭇 부부 지간에 이혼이 그랬고,
계약을 성사할 때 조건이 안 맞아서 그랬고,
친구의 우정이 금이 갈 때도 그랬으며,
또한, 형제 지간에도 우애가 두텁다가 갑자기 재산 싸움으로 돌아 설 때도 그랬다.
여기서 내 경우를 놓고 볼 때 아내의 입장을 헤아리지 못하여 늘쌍 부부싸움을 하기도 했었다. 지금도 아내는 모친을 데려다 놓은 것에 못마땅한 눈치였다. 무엇이든지 비용이 더 많이 들지만 좋아 지는 건 없었다. 귀찮음, 비용 증가, 간병인으로서의 시간을 빼앗기는 것, 그리고 둘이 살다가 셋이서 살게 되면서 많은 제약이 뒤따랐다.
어느 것 하나 좋아 질 게 없었으므로 불만이 쌓여 가기라도 하는 것일까?
표면으로는 그렇지 않아 보였지만 속 마음으로는 늘 불만스러워 보였다. 내색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오늘도 냉냉한 기운이 흐르기만 하는데...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배탈이 나서 이틀 째 고생을 한다. (4) | 文學 | 2023.06.04 | 54 |
공지 | 20118년 9월 12일 8:39 모친에 관한 회상 | 文學 | 2018.10.10 | 322 |
공지 | 병원비 내역서 | 文學 | 2014.06.13 | 715 |
757 | 어제는 대전에 나가서 모친의 생신겸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했다. | 文學 | 2010.09.28 | 5434 |
756 | 외삼촌의 회갑잔치 | 문학 | 2006.01.20 | 5375 |
755 | 아들이 아침과 점심을 굶고 다니는 것이 측은하기만 한데... | 文學 | 2010.07.15 | 4564 |
754 | 부친에 대한 생각 | 文學 | 2010.07.17 | 4444 |
753 | 한노인 | 문학 | 2006.01.20 | 4376 |
752 | 막내 동생의 결혼과 청첩장 | 문학 | 2008.05.03 | 4370 |
751 | 어머니의 초상 중에... 아, 어머니 (5) | 문학 | 2007.12.30 | 4316 |
750 | 모친의 시집살이 | 文學 | 2011.04.24 | 4245 |
749 | 막내 동생의 결혼과 청첩장 (2) | 문학 | 2008.05.04 | 4224 |
748 | 갑자기 이사를 하라니... | 文學 | 2010.08.03 | 4205 |
747 | 외삼촌의 회갑잔치(7) | 문학 | 2006.01.29 | 4164 |
746 | 외삼촌의 회갑잔치(5) | 문학 | 2006.01.23 | 4122 |
745 | 아들과의 관계 (4) | 문학 | 2005.12.25 | 4064 |
744 | 어머니와 점심 식사를 하였다. | 文學 | 2010.06.21 | 4051 |
743 | 막내 동생의 결혼 (3) | 문학 | 2008.05.05 | 4035 |
742 | 아, 어머니 (4) | 문학 | 2007.12.30 | 4028 |
741 | 아들과의 관계 (7) | 문학 | 2006.01.15 | 4022 |
740 | 시집을 가는 날 | 문학 | 2005.12.27 | 3987 |
739 | 막내 동생의 결혼(4) | 문학 | 2008.05.06 | 3972 |
738 | 한 여자의 인생 (9) | 文學 | 2011.05.25 | 39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