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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Money)의 노예(slave)

'돈의 노예'에 대한 그림을 그렸다.

2007.04.16 02:34

문학 조회 수:4027



사장은 신과장이 영업에서 들어오자 벼르고 있던 것처럼 소리쳤다.
"네가 장부를 이따위로 작성하니까 거래처에서 난리잖아!"
그러자, 그 앞의 경리를 보던 여자가 금새 얼굴이 홍당무처럼 발개졌다. 그녀는 신과장이 남편이었다. 사장에게 혼날 때마다 자신이 당하는 것처럼 가슴이 쩔렁 내려 앉는 것이었다. 명색이 남편이 아니던가! 그런데 자신이 바라보고 있었지만 언제나 그렇게 화를 내는 사장의 모습은 낫설기만 하였다.

  그는 배가 좀 나왔으며 오른 손가락 사이로 여자들이 피우는 길고 가느다란 박하향이 나는 담배를 끼우고 있었으며 왼손으로는 음류수가 담긴 일회용 컵을 들고 있다가 사무실에 들어와 장부를 확인하는 남편에게 호통을 쳤던 것이다. 그럴 때는 기차 화통을 쌂아 먹은 것처럼 목소리가 크고 우렁찼다.  


-돈의 노예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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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 샾' 프로그램으로 그림을 그리면 선을 넣고 수정하기가 쉽다. 머리 속의 상상력을 살려서 그래로 표현되는데 어찌보면 그림에 문외한인 나로서 '일러스트' 프로그램으로 밑에 그림을 깔아 넣고 그리던 방법만 고집해 왔었다. 하지만 '페인트 샾'에서는 그럴 필요가 없었다. 잘못 그리면 지우게로 지우고 다시 그림면 되었기 때문이다.

상상력을 발휘하여 이렇게 그려놓고 보니 큰 의미가 있었다. 구태여 디지탈 카메라로 사진을 찍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그것이고 그릴 수 있는 한계에서 크기를 무한정으로 잡을 수 있다는 점이었다. 글이란 어쩌면 상상하는데로 써지는 것이고 그에 따라 삽화도 그 내용에 맞춰 그려야하기 때문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