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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밀링 바이스를 중고로 구입했다.(2)
2010.07.22 07:16
밀링 바이스가 무엇보다 필요한 이유는 'CNC 조각기계'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번거롭게 볼트로 고정할 수없엇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우선 시간이 많이 걸렸기 때문이다. 그래서 밀링버싱의 경우 버티칼로 가공을 할 때던가 엔드밀 작업을 할 때 우선 필요한 것이 밀링바이스였다. 절삭을 할 재료를 바이스로 고정을 하고 작업을 하는 게 그만큼 보편적이었으므로 반드시 필요했던 것이다.
옥션에 올라 온 밀링 바이스 중에 버텍스의 VK-6 이라는 제품을 선택해 놓았지만 '다아라 기계 장터' 에서 밀링바이스를 찾았던 것은,
'조금 싸게 구입할 수 없을까? 중고라면 가능하겠지... '하는 방향을 바꿔서였다. 그리고 전화를 하였고 300mm 까지 작업이 가능하다는 말에 마음이 끌렸다. 위의 사진상 보이는 '밀링바이스' 는,
"대만산이라고 표시되어 있었으나 기실 값싼 중국산일겁니다!" 하고 전화로 통화한 김부장이라는 사람의 의견이었다. 사실 나는 옥션에 있는 내용을 바라보면서 그와 통화를 했었다. 그리고 솔직한 내 심정을 토론하였고 그가 무엇을 내게 말하고하는지 정확의 의중을 들으려고 노력했다.
사실상 여러가지 방법에서 가장 나은 것을 찾는다는 의미로 대화를 나눌 수있다는 사실은 전화를 하여 짧은 시간에 근거를 두지 않을 수없었다. 그가 내게 정확한 정보를 줄리는 만무했다. 이렇게 상품을 구입하겠다는 의사가 있음을 제시하고 가격을 묻고 상담을 받기 전과 후는 정반대로 상황이 흘러가기 마련이었다. 그가 제시한 조건은 간단했다.
"값싼 중국제라고 해도 제가 제시한 조건과는 무관할 것입니다!"
"왜, 그렇죠?"
"그야 바이스의 크기가 두 배 가까우니까요!"
"하지만 계조를 하려면 적잖히 시간이 들고 부속값이 들지 않겠어요?"
"그래도 그만한 가치가 있겠지요!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가격은 얼마죠?"
"십 삼만원요!"
"그럼, 입금 시킬테지... 거래 은행 온라인 번호 좀 말씀해 주세요?"하고 내가 말했다. 그리고 두 번째의 전화 통화로 나는 그의 말을 따랐다.
"기업은행과 국민은행이 있는데... 어떤걸로..."
"국민은행으로 불러 주세요!"
나는 그가 말하는 통장 번호를 받아 적고 인터넷뱅킹으로 계좌이체를 했다.
그리고 두 번째의 전화 통화로 나는 그의 말을 따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