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세상은 요지경

한 번 출장을 나가는 것이 엄청난 스트레스를 갖고 오게 됩니다. 새벽에 일어나서 출장을 나가야만 목적지에 도악하여 출근 시간대에 맞출 수 있다는 사실, 무엇보다 출발시에 낮 시간대가 아니여서 절약할 수 있다는 사실, 그리고 무엇보다 교통의 혼잡을 막을 수 있다는 여러가지 장점을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육체적으로 주기가 흩으려져서 피곤함이 엄습하는 점, 돌아와서 그로인해 며칠 째 정상으로 돌아오기 위해서는 곤혹을 치루지 않을 수 없다는 점, 또한 자칫하다가는 피로가 누적되어 신체적인 불안감에 휩싸인다는 사실 등이 가장 피하고 싶은 점이었습니다.


  1. 한 번 출장을 나가는 것이 엄청난 스트레스를 갖고 오게 된다. 그야말로 며칠 째 그 휴유증에 시달리게 되기 때문인데...

  그렇다면 왜 그렇게 출장 후, 몸 상태가 엉망이 되는 것일까? 무엇보다 새벽에 출발한다는 점이었다. 어제의 경우에도 새벽 3시 17분에 일어 났었다. 그리고 4시에 출발하였고 8시 정도에 목적지인 부산 웅상에 도착하여 수리할 기계를 싣고 집에 돌아 온 시각은 오후 1시가 조금 넘었었다.


  2. 여기서 어제(2월 6일) 부산으로 출장을 나갔던 건 약과라고 볼 수 있었다. (약과라고 표현하는 것을 이해하시길...)

   2월 3일 서울 김포로 출장을 나갔을 때는 더 힘들고 휴유증이 심했었다는 사실, 차를 놓고 열차를 타고 가게 되면서 오히려 더 극한의 상황을 맞이하였다는 사실, 또한 두 경우를 비교할 때 너무도 다른 환경을 맞났다고 볼 수 있었다. 직접적으로 몸으로 느끼는 스트레스의 차이는 극과 극에 이를 정도로 차이가 높았다. 


  예전에 체력이 닫지 않았다면 객사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심각한 스트레스에 시달렸다고 할 정도 1번(서울 출장)은 여러가지 불합리한 사회 환경과 싸워야만 한다는 점이 무엇보다 힘들게 했음을 깨닫았다. 그에 비한다면 2번(부산 출장)은 오히려 직접 1톤 화물 차량을 운전해서 갔다 왔으므로 스트레스는 덜 받았다.


  3. 이런 차이점을 논의 할 수 있는 이유에 대하여 앞으로의 방향을 정해야만 한다는 점을 염두에 두워서다. 그러므로 차량을 갖고 다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과 비교를 하여 앞으로 대비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고 과거에는 구태여 차량을 놓고 열차를 차고 다녔었다는 점. 그것도 야간 열차를 타고 출장을 나갔던 젊었을 때의 경우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곤 했던 점을 상기할 수 밖에 없었는데, 바로 고혈압을 맞고, 뇌경색 전조증상에 시달리면서 부산출장의 최악의 상황에 그만 객사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낳게 만들었고 결국에는 중단하겠다고 결심하기에 이르렀었다. 

 -내 모습을 거울로 바라 보듯이 폰카(휴대폰카메라)로 찍어보면 이상하게 나오는 경우가 더러 있었다. 그럴 때마다 죽은 모습처럼 비쳐 보인다. 그 얼굴 표정이나 잔뜩 늙어 버린 상태로 찌르러진 모습 자체... 죽음처럼 허무하다는 느낌이 그대로 든다. 이제는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 그것은 며칠 전에도 멀쩡하던 사람이 갑자기 돌아 가셨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을 때의 무새감과도 같았다. 내 모습이 저랬구나! 그런데 왜 SEX 에 충동질을 하고, 돈에 욕심을 부렸던가! 인간의 추악한 면모를 그대로 내 얼굴에서 느끼는 듯 싶다. 박원순 서울 시장이 성스켄들로 자살을 하기 전에는 어찌 자신이 젊은 여성의 성폭행으로 나쁜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였을까? 하듯이 내게도 온갖 성적인 충동이 일어나는 느낌을 배제하고 싶어지는 것을 용서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그것이 아주 자연스러운 느낌임에도 내 의지도 다스리지 못한다고 자책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럼으로 인하여 내 얼굴을 보면서 내게 성적인 감정을 애써 부인하고 싶어진다. 넌 늙었는데 아직도 SEX 를 어찌 감당하겠는가! 하지만 그런 것이 남자가 갖는 애욕임을 어쩌지 못하였다. -



  4. 이것은 마치 내 스스로 자해를 해서라도 성기를 자르고 싶어진다. 그것은,  옛날의 궁궐에 사는  내시가 그랬던 것처럼 성적인 느낌을 배제하고 지내야만 하는 죄인처럼 느껴지는 것이었다. 왜, 이 나이에 젊은 여성을 보면 욕망를 갖는가! 남자와 여자가 있는 곳에서 그래도 여성에 대ㅏ여 호감을 갖지 않을 수 없는가! 이 모든 걸 받아 들이지 않고 싶었다. 그런데도 그렇게 생각되어지는 것을 어쩌지 못하면서 괴로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부정하지 모사는 것이다.

  박원순 서울 시장의 위치에 있는 사람이 왜, 딸처럼 젊은 여성을 성희롱 했다는 사실만을 놓고 보면 나도 그런 경우에는 어쩌지 못하였을 것이라는 가정을 할 수 있다고 본다. 그 경우 처지가 같았지만 환경이 달랐다. 나는 돈을 아까워 했고 너무도 무섭게 생각한다. 그러다보니 돈이 나가는 경우에는 질색을 한다.


  외도를 하면, 돈을 쓰게 되는 걸 싫어하는 내 부담을 고려해 볼 때, 여러가지 경향을 종합해서,  결코 그런 여성에게 유혹을 당할 처지가 못되었다. 한 없이 낮은 내 처지. 돈을 무서워서 아예 나중에 소송전에 말려들지 않고 싶어하는 사고. 그러다보니 당연히 그런 처지에 놓이면 질색을 하고 달아났을 것이라고 본다.


  그것은 여전히 비밀스러운 부분이다. 남자들의 처지를 보면 이상하게도 수탉, 숫개, 숫소 같은 저돌적이고 흥분 잘하는 모습을 연상시키는 부분이 없잖았으니까.

 

  5. 아래 댓글에는 이곳에 밝히지 못할 내용이 비밀글로 쓰여져 있었다. 그런 의혹에 빠져 버릴 수 있는 인간의 의지는 참으로 어리석다. 그것이 죄의식으로 치뤄지는 모습들을 보면 얼마나 강한 잣대를 들이대고 남성의 욕망을 죄의식하는 것인지 들여다 볼 필요가 있었다. 인간적인 욕망. 그것도 남성의 성욕은 마치 그것이 동물적이었다. 그렇지만 인간의 개량된 품종들은 스스로 죄의식을 갖게 만든다. 그렇지 않으면 성범죄가 된다는 사실로 인하여 얼마나 골머리를 않던가!


  나이든 자신의 아내들은 성적인 관계를 늘 피한다. 그러다보니 이상하게도 다른 여성에게 관심을 갖게 만드는데 그것이 유혹에 견디게 하지 못할 정도로 자의를 상실할 정도로 강하였다. 그러다가 결국에는 실수를 저질렀고... 그것은 죽음을 염두에 둘 정도로 커다란 충격을 일으켰다.

           -박원순 서울 시장의 자살을 바라보는 시각-


  6. 보라! 내 모습이 어디 잘 났는가! 조금도 잘 생긴 구석이 없다. 그렇다고 해서 성적인 느낌이 갖고 있지 않다고 장담을 할까? 이것은 전혀 다른 문제이기도 하였다. 왜냐하면 내가 아직도 건강한 경우에는 SEX 의 감정은 숫캐처럼 왕성하였으니까. 그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며 여전히 뜨겁게 내 가슴을 달구웠다. 어떤 대상을 찾는 건 아니었지만 뜨겁다는 표현은 식지 않았다는 것을 뜻했다. 이 문제를 다루는 건 여전히 뜨거운 감자였다. 내게 그런 사랑이 없다면 어떻게 여성을 보고 흥분된 감정을 표현할 수 있겠는가!

상상력을 발휘하여 여전히 감성적인 부분을 다룰 수 있다면 그 뜨거운 감정이 아직도 복바쳐 오르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나는 아름다운 여성을 볼 때, 그 특별한 감정으로 인하여 부드럽게 변한다. 늙은 고목에 새싹이 돋고 꽃이 핀다고 해서 그것이 사실과 다르다고 할 수 없지 않은가!

세상은 아름다운 눈으로 볼 때, 다시 감성이 살아 나기도 한다. 옛날에는 훨씬 더 사랑에 기대치가 컷었지만 지금은 당연히 그 의미가 다르다. 그것이 어떻게 자신의 의지를 막고 있건 상관하지는 않는다. 다만 옛날처럼 뜨겁게 타오르지 않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