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
하인스 워드의 눈물
2006.04.06 03:20
1976년 3월, 서울 제기동에서
흑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하인스 워드는
미국으로 건너간지 29년만에
미식축구 슈퍼볼의 영웅이 되어 고국을 방문했다.
서울 명예시민증을 수여받는 자리에서
그는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한 때 한국인임을 부끄러워했던 것을
미안하게 생각합니다.”라고.
한국 교포들에게도 혼혈아라는 이유만으로
손가락질 받던 그의 유년시절은
배고픔과 서러움의 상처를 남게 했다.
하지만, 그는 미식축구 MVP 시상식장에서
소감을 묻는 많은 사람들을 향해 말했다.
“나는 어머니를 사랑합니다.
나는 한국을 사랑합니다.”라고......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2 | 어머니의 25만원 | 인내의 바다 | 2007.06.19 | 2131 |
31 | 기대와 포기 | 인내의 바다 | 2006.09.28 | 2136 |
30 |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실험 | 인내의 바다 | 2006.07.06 | 2638 |
29 | 아마추어 정치의 종식 | 인내의 바다 | 2006.06.27 | 2237 |
» | 하인스 워드의 눈물 | 인내의 바다 | 2006.04.06 | 2182 |
27 | 시대의 그늘 | 인내의 바다 | 2006.03.21 | 2440 |
26 | 우리가 간과했던 사실 | 인내의 바다 | 2006.01.11 | 2267 |
25 | 어느 과학자의 꿈 | 인내의 바다 | 2005.12.09 | 2340 |
24 | 이 나라 경제의 슬픈 현실 | 인내의 바다 | 2005.10.26 | 2261 |
23 | 지워지지 않는 참사의 기억들 | 인내의 바다 | 2005.07.11 | 2256 |
22 | 집값의 폭등 | 인내의 바다 | 2005.06.20 | 2542 |
21 | 여당의 참패 | 인내의 바다 | 2005.05.01 | 2186 |
20 | 그 집안의 사랑 | 인내의 바다 | 2005.04.18 | 2344 |
19 | 관포지교(管鮑之交)의 유래 | 인내의 바다 | 2005.03.31 | 2318 |
18 | [re] 네, 그러고 보니 | 인내의 바다 | 2005.02.21 | 2168 |
17 | 막내야, 오늘 밤 아버님 제사다! | 문학 | 2005.02.21 | 2327 |
16 | 신들의 세상 | 인내의 바다 | 2005.02.21 | 2310 |
15 | 그 사람의 하루 | 인내의 바다 | 2005.01.24 | 2434 |
14 | 결식 아동 급식 | 인내의 바다 | 2005.01.14 | 2182 |
13 | 잠글 수 없는 아집들의 추억 | 인내의 바다 | 2004.12.15 | 23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