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
[re] 네, 그러고 보니
2005.02.21 22:58
오늘이 아버지 기일이네요.
작년에 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유난히 눈이 많이 내렸는데,
그것도 좋은 징조였던 것 같습니다.
머리가 복잡하고 어지러울 때
아버지가 생각나거든요.
그것은 아버지가 가르쳐준 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삶을 보며
제가 배운 교훈이었습니다.
오늘도 직장 밖에는 눈이 내리는데,
그 눈이 세상의 쓸모없는 욕심과
작은 행복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오늘, 아버지 제사에 참석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형님들이 잘 지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오늘은 마음이 포근해지네요.......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2 | 상암 월드컵 경기장(4) | 문학 | 2004.07.14 | 1835 |
31 | 상암 월드컵 경기장(3) | 문학 | 2004.07.14 | 1468 |
30 | 상암 월드컵 경기장(2) | 문학 | 2004.07.15 | 1881 |
29 | 상암 월드컵 경기장(1) | 문학 | 2004.07.15 | 1777 |
28 | 아, 정치인이란! | 인내의 바다 | 2004.08.22 | 1688 |
27 | 마라톤이 아름다운 이유 | 인내의 바다 | 2004.08.23 | 1635 |
26 | 용서 받을 수 없는 것들 | 인내의 바다 | 2004.09.09 | 1877 |
25 | 이름뿐인 참여정부 | 인내의 바다 | 2004.09.17 | 1844 |
24 | 가장 아름다운 선택 | 인내의 바다 | 2004.10.18 | 1724 |
23 | 자유를 구속하는 모든 것 | 인내의 바다 | 2004.11.10 | 1779 |
22 | 도덕성의 몰락 | 인내의 바다 | 2004.11.24 | 1695 |
21 | 그런 나라 | 인내의 바다 | 2004.11.30 | 1712 |
20 | 잠글 수 없는 아집들의 추억 | 인내의 바다 | 2004.12.15 | 2324 |
19 | 결식 아동 급식 | 인내의 바다 | 2005.01.14 | 2182 |
18 | 그 사람의 하루 | 인내의 바다 | 2005.01.24 | 2435 |
17 | 신들의 세상 | 인내의 바다 | 2005.02.21 | 2310 |
16 | 막내야, 오늘 밤 아버님 제사다! | 문학 | 2005.02.21 | 2327 |
» | [re] 네, 그러고 보니 | 인내의 바다 | 2005.02.21 | 2168 |
14 | 관포지교(管鮑之交)의 유래 | 인내의 바다 | 2005.03.31 | 2318 |
13 | 그 집안의 사랑 | 인내의 바다 | 2005.04.18 | 23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