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
[re] 네, 그러고 보니
2005.02.21 22:58
오늘이 아버지 기일이네요.
작년에 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유난히 눈이 많이 내렸는데,
그것도 좋은 징조였던 것 같습니다.
머리가 복잡하고 어지러울 때
아버지가 생각나거든요.
그것은 아버지가 가르쳐준 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삶을 보며
제가 배운 교훈이었습니다.
오늘도 직장 밖에는 눈이 내리는데,
그 눈이 세상의 쓸모없는 욕심과
작은 행복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오늘, 아버지 제사에 참석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형님들이 잘 지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오늘은 마음이 포근해지네요.......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2 |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실험 | 인내의 바다 | 2006.07.06 | 2638 |
31 | 집값의 폭등 | 인내의 바다 | 2005.06.20 | 2542 |
30 | 시대의 그늘 | 인내의 바다 | 2006.03.21 | 2440 |
29 | 그 사람의 하루 | 인내의 바다 | 2005.01.24 | 2434 |
28 | 그 집안의 사랑 | 인내의 바다 | 2005.04.18 | 2344 |
27 | 어느 과학자의 꿈 | 인내의 바다 | 2005.12.09 | 2340 |
26 | 막내야, 오늘 밤 아버님 제사다! | 문학 | 2005.02.21 | 2327 |
25 | 잠글 수 없는 아집들의 추억 | 인내의 바다 | 2004.12.15 | 2322 |
24 | 관포지교(管鮑之交)의 유래 | 인내의 바다 | 2005.03.31 | 2318 |
23 | 신들의 세상 | 인내의 바다 | 2005.02.21 | 2310 |
22 | 우리가 간과했던 사실 | 인내의 바다 | 2006.01.11 | 2267 |
21 | 이 나라 경제의 슬픈 현실 | 인내의 바다 | 2005.10.26 | 2261 |
20 | 지워지지 않는 참사의 기억들 | 인내의 바다 | 2005.07.11 | 2256 |
19 | 아마추어 정치의 종식 | 인내의 바다 | 2006.06.27 | 2236 |
18 | 여당의 참패 | 인내의 바다 | 2005.05.01 | 2186 |
17 | 하인스 워드의 눈물 | 인내의 바다 | 2006.04.06 | 2182 |
16 | 결식 아동 급식 | 인내의 바다 | 2005.01.14 | 2182 |
» | [re] 네, 그러고 보니 | 인내의 바다 | 2005.02.21 | 2168 |
14 | 기대와 포기 | 인내의 바다 | 2006.09.28 | 2136 |
13 | 어머니의 25만원 | 인내의 바다 | 2007.06.19 | 2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