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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동굴(11)

2009.02.01 13:05

文學 조회 수:4447



   주도 지하에 위치한 동굴 가까이 이동을 하여 중대 텐트에서 밤에 잠을 자면서 이준태는 이상한 꿈을 꾸곤 했었다. 마치 현실처럼 느껴지는 꿈에 나타나는 세계는 이제까지 보지 못한 것이었으며 고생대의 공룡들과 함께 우거진 절치식물들로 둘러 쌓인 숲이었다. 동굴이 보이며 그 끝에 광명이 비치고 연이여 나타나는 공룡들은 적자생존을 하는 것처럼 초식동물들과 육식동물들간의 숨막히는 쫒기고 쫒는 광경이었다.    

  미로처럼 얽히고 섥힌 동굴의 내부를 들여다보면 길이 있었고 시간의 터널이 보였다. 그곳의 한 지점으로 달려가는 군인들의 모습이 보였다. 어둠 속에서 넘어지면 다시 일어나서 달렸으며 여기저기 뒹굴듯이 크고 작은 용암 돌기둥과 천정에서 떨어진 바위들이 보였다.
  동굴속은 광장 같았으며 너무도 넓어서 그 끝이 보이지 않을 지경이였는데 그곳을 마치 몇 십 분에 걸려 걸었다. 그리고 나타난 전경은 눈을 의심할 정도였다. 고생대의 공룡들이 동굴 입구에서 놀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육식동물 중 한 마리가 동굴 입구에 서 있는 군인들을 보고 뛰어 왔다. 방금전에 잡은 목이 깉 초식동물을 이빨로 물어 뜯어서 피가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
  "쿵! 쿵!..."
  두 발로 뛰어 오는 공룡의 험악한 얼굴에 박혀 있는 눈의 크기가 트럭의 타이어 만했으며 그 눈은 뱀의 눈이었다. 그 빛에서 광체가 번뜩이며 입에서 포호하는 듯한 소리가 천둥소리같았다. 공룡들의 포식자였다.
  "크아아-악!"
  "으아악!"
  그는 비영을 지르며 그렇게 꿈 속에서 일어났고 후덥찌근한 더위에 온몸이 땀에 절어 버려 있었던 것이다. 아니, 식은 땀이었다. 공포에 떨다가 그만 오줌까지도 지렸다.

  '음, 이상한 꿈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