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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주도여!' 에 관한 생각

2016.03.19 08:39

文學 조회 수:111

 아, 제주도여! 에 관한 글을 찾아 봐야 겠다는 생각이 불현 듯 일어 났다.


  모두 세 권으로 나뉘어서 출간하여야만 할 것이데 자꾸 미루워 지면서 그 내용들이 정리가 되지 않은 사실에 생각이 미치자 너무 안이한 지금의 내 자신이 너무 게으른 느낌이 드는 것이다.


 날아가는 오리 3편인 동화가 그다지 시급하지는 않는다면 다음 책으로 '아, 제주도여!'를 더 수정하여 나가는 것을 고려해 볼 일이다. 이렇게 가닥을 잡게 된 게 J 건물로 이사를 했기 때문이었다. 이곳에서는 먼저 있던 곳보다 더 많은 글을 쓰기 시작하게 되었다. 무엇보다 탁구를 치면서 몸이 좋아지게 되었는데 그러다보니 정신도 맑아지고 명료해 졌다. 


  '다음으로 미루고 지금까지 수정본조차 낼 수 없었다고 생각이 들면서 불현 듯 다시 시작하려고 생각이 들다니...'

 

  생각은 가끔씩 계획과 무관한 방향으로 흐르는데 이 경우 그동안 갖고 있던 사고방식, 생활 등을 송두리체 바꿔 놓기 마련이었다.

  다시금 작품 활동을 하도록 종용하게 된 건 우연히 아니었다. 그만큼 마음으로 갈망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나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글에 집중할 수 없었던 건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다. 우선 몸 상태가 나빠져서 도무지 엄두가 나지 않았다고 하는 게 주된 이유였다.

  또한 두 번째는 기계 제작 일에 너무 쫒겼었다. 이제부터는 내 생활을 되 찾고 싶었다.

  글 쓰는 생활.

  그것은 나를 향한 끝없는 도전과도 같은 세계로 나가는 일과도 같았다. 내 안에서 찾아내는 또 다른 나의 세계. 그 곳에 내가 그동안 줄기차게 그려왔던 꿈이 있었다. 그리고 어짜피 빨리 내 생활로 돌아가는 게 현명한 방법이라는 건 자명한 일이고...


  무얼 그렇게 생활에 얽매여 살아 왔던가!

  그리하여 내 자신이 가장 원하는 문학에의 꿈을 지금까지 접고 있었던가!

  이것은 나를 다시금 새로운 방향으로 모색하게 할 것이다.

  이제 괘도를 수정하고 내가 그토록 갈망하는 세계로 조금씩 나아갈 생각이다.


   고집했다는 게 가장 큰 이유였다. 다음 책을 출간할 계획이면서 그렇게 등한시 할 수 있다니... 깊이 반성을 할 일이었다. 그리고 지금이라도 늦은 게 아니었으므로 다시 정리를 하고 탈고해 나가고 싶다는 욕망이 생겼다.


  이건 탁구 동호회의 리그전 얘기가 나오면서 불거진 내 욕심이었다. 아무래도 제주도에 관한 소설을 세 권으로 만들어 내려고 오래전부터 생각해 왔던 문제였다. 그리고 그 절대적인 내용은 화장지의 누런 색 종이에 볼펜으로 일기처럼 쓰여져 있었다. 그 작품에 엄청난 기대를 품고 있는데 지금은 왜 더 이상 지체되는 건지 조금은 반성할 일이다. 그리고 정리가 되지 않은 나의 이 방황은 끝이 책을 출간할 때 이루워지는 것이다. 탈출구는 언제까지 책을 출간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