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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자인, 매킨토시 컴퓨터

  2014년 맥에 마침내 윈도우10를 설치하고 이틀이 지났습니다. 어제는 인증을 하지 못한 상황. 오늘 인증번호를 우편으로 받아서 확인을 받고 본격적으로 내용을 들여다 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2017년 맥과 2014년 맥에 부트캠흐로 맥에서 설치하는 방법도 차이점이 많아서 오히려 2014맥으로 설치하는 게 더 힘들었고 시간도 더 걸렸습니다. 이렇게 오늘 저녁에는 야간 작업을 하고 아내와 함께 9시에 퇴근하여 컴퓨터 작업을 하는 지금 시각은 11시 37분. 7호기로 작업할 때와 다르게 5호기로 오늘은 작업하면서 우선 자판에 정타를 치는 게 유리합니다. 익숙한 자판이었으므로 오타의 확률이 낮았으니까요. 하지만 한컴 오피스는 아직 설치하지 않았습니다. 내일 노트북 컴퓨터를 가방에 넣어 갖고 공장에서 설치를 하던가 인증번호를 집으로 갖고 오던가 두 가지 중에 한 방법을 이용하게 될 것입니다.작업은 오히려 2017 맥(7호기)보다 2014 맥(5호기)가 더 좋았습니다. 글자판에서 딱딱 울리는 바닥에서 얊게 느껴지는 딱딱한 감각으로 인하여 손가락 끝에 일어나는 반응과 아품이 훨씬 덜했으니까요. 그러다보니 오타도 없고 손가락이 아프지도 않습니다. 반면 7호기는 어제도 사용했지만 손톱이 충격으로 아팠고 오타가 심하게 발생하여 한결 글 쓰는 게 어려웠습니다. 정타를 치는 여덟개의 손가락에서 균등하게 눌러지는 힘이 5호기와는 또한 달랐습니다. 눌러도 글자가 쳐지지 않는 탓에 오타만 양생하였으므로 정확하게 칠 때만 글자가 올라 갔습니다.


  1. 낮에는 공장에 출근을 하여 작업을 하고 야간 잔업까지 한 뒤에 집에 돌아온 시각이 밤 9시가 넘었다. 그리곤 거실에서 아내의 머리에 염색약을 칠하고 빚질을 하여 흰머리를 검은 염색약으로 물들인 뒤, 안방에 건너와서 비로소 5호기 노트북 컴퓨터를 가지고 셋팅을 한다. 우선 액정하면이 깨져서 4k 모니터와 HDMI 케이블로 연결을 하여 사용을 할 수 밖에 없었다.


  2. 내가 보기에는 <2017년 맥>과 <2014년 맥>의 차이점을 느끼지 못하겠다. 다만 내가 구입할 때 <2014년 맥>의 경우 액정화면이 깨진 것을 저렴하게 구입하여 32인치 4k 모니터와 사용하였었는데 불편함을 느끼지는 못하였고 다만 외부로 들고 다닐 수 없었으므로 다시 2017년 맥을 구입했었다는 점이었다.


  2014년 맥에 윈도우 10을 설치할 때, 64비트로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했던 것도 똑같았다. 이런 점으로 인하여 하드드라이버(SSD) 125GB 용량 밖에 안 되어 절반을 나누웠고 55GB 를 찾이한 것이 염려스러웠었다. 이곳에 한컴오피스2014, 인디자인, 페인트샵, 페이터.... 등을 설치하면 바로 용량이 오버가 되므로 조심스러울 테지만 어쩔 수 없는 노릇이었다.


  그래서 이렇게 <윈도우 10>만 설치한 것도 감지덕지하다고 받아 들일 수 밖에 없었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2014 맥>으로 편집 작업을 해도 무난하다는 사실이다.


  3. 그렇다면 두 대의 맥북프로 노트북 컴퓨터에 똑같이 <윈도우 10> OS를 설치하여 다시 필요한 프로그램을 설치하려는 의도는 무엇때문일까? 이렇게 힘들게 기존의 작업하던 방법을 다시 새롭게 바꾸워야만 한다고 결국에는 아무렇지도 않은 것을 가지고 굉장히 확대하면서 자랑하는 게 대수였을까? 이건 그냥 어떤 컴퓨터에나 설치할 수 있는 <윈도우 10> 실행(OS) 프로그램일 뿐이었다. 전혀 대단하거나 과장된 표현으로 어필할 필요도 없었다. 누구나 아는 바로 그 <윈도우10> 이었으니까? 전에 갖고 있었던 맥을 사용하여 책을 출간한다는 내 주장도 이제는 퇴색하였다. 다시금 맥을 버리고 윈도우로 발향 전환을 했기 때문이다. 


  4. 그래, 이 것을 가지고 너무 과장하여 표현한 게 아니냐!

  그게 뭐 대단하단 말인가! 전혀 남들과 다르지 않은 컴퓨터인데, 그 사연이 뭐가 중요하단 말인가!

  괜히, 흥분하여,

  "그게 뭐가 좋다고 그 지랄 발광을 떨었어!  쯧쯧쯧, '혼자 춤추고 장구친 꼴이라니..." 하면서 호사가들은 칭찬보다는 꾸짖고 화를 낼 것이다. 사실이 그랬으니까? 이것이 너무도 당연한 결과였다. 결코 기적이 아닌 것이다.  그런데 내 눈에 비치는 지금 글을 쓰는 홈페이지의 게시글이 예전과 다르다는 사실을 어떻게 설명할까?

  너무도 선명하고 뚜렷한 글자. 그야말로 예전에 맥에서 게시글을 올릴 때는 선명하기는 했지만 호환이 되지 않아서 글자의 크기가 달랐고 삐뜰빼뜰 한 것처럼 제 멋대로 생겨 먹었었다. (글자의 크기가 전부 다름. 그만큼 맥어서는 윈도우 작업이 호환이 되지 않아서 다 쓴 뒤에 등록을 누르면 제각각의 글씨 크기가 유난히 보기가 싫었었다. 그래서 다시 고쳐서 글자 크기를 수정하여 번거롭게 수정을 할 수 밖에 없는 불편함으로 곤욕을 치루곤 했었다. 그러다보니 아까운 시간만 낭비하는 꼴이었는데...

  지금은 저혀 그렇지 않았다. 맥이 아닌 윈도우로 작업하기 때문에 완전히 일치한다.


  5. 여기서 내가 생각하는 기준은 지금까지의 경우라기보다 미래의 발전을 위해서 최고의 작업 방식을 고집하려는 이유였다. 이렇게 애쓰게 찾은 컴퓨터를 활용한 최상의 조건을 갖췄다는 점이다. 그리고 이제부터는 한결 나아진 상태에서 편집 작업에 임하게 될 것이라는 최고의 선택에 대하여 대강은 눈치 챘으리라고 본다.


  6. 지금 2014년 맥을 테스트 해 보면서 오히려 2017년 맥보다 더 좋다는 사실 중 하나가 포트가 여러개 끼울수 있다는 점이 우선 마음에 든다. HDMI포트, USB 두 개, D.S 포트 1개, 그리고 샌드이스크 카드를 직접 노트북 컴퓨터에 꽂게 되는 점이 좋았다. 하지만 2017년 맥에서는 그렇지 않았다. 포트가 달랑 TYPE-C(선더볼트, USB-3 포트) 두 개 뿐이었다.


  '이런 제장!'

  '헉!'

  '엠병할...'

  헐~~~'

  '이렇게 별도로 외부에 허브를 매달고 그곳에 여러가지 필요한 장치를 달아야만 하다니...'

  

  그래서 그 두 개의 포트에 전원선까지도 연결하고 허브를 주렁주렁 매달아서 마우스까지도 별도로 꽂을 수 있는 USB 포트까지도 그렇게 제약을 받아야만 결국 사용한다. 엄청난 부담이다. 포트에 매달린 허브만 해도 장난이 아니다. 네 다섯개까지 물린 것이 마치 젖꼭지를 물고 있는 돼지 새끼들 같았으니까. 보기 좋을리 없었다. 늘 신경이 쓰이는 데 어떤 때는 포트에서 허브가 빠지기도 한다. 무게가 너무 무거워서 작은 TYPE-C(선더볼트, USB-3 포트)가 빠져버리는 게 예사였다. 또한 자판은 얼마나 부드럽고 손가락이 아프지도 않은지... 심지어 오타까지도 나오지 않는 건 이상하리만큼 기분이 좋게 만든다. 정타자를 치는 여덟 손가락이 편하고 부드러운 터치감이 형용할 수 없이 좋다. 아무래도 용량부족은 조금 부담스럽지만 터치감이 좋아서 지금으로서는< 2014년 맥.을 더 애용할 것같은 예감이 든다. 오늘 테스트를 처음으로 하였는데 만족한다. 다만 액정화면이 깨졌다는 사실이 불편하지만 집에서 사용하므로 궂이 따지지는 않겠다. 오늘 합격점을 주웠으니까. 내일부터는 더 많이 사용할 수 있으리라고 본다. 그 최종 목표는 글을 쓰고 편집디자인 작업이었다. 편집하는 과정 중에 집중력이 높고 사용 방법에 만족을 주는 맥은 과연 어떤 것이 될까? 

  그 1위 자리를 놓고 <2014년 맥>과 <2017년 맥>의 대결은 이제부터 시작인 셈이다. 


  어쨌튼 두 대의 편집 작업용 컴퓨터를 갖게 되었다는 사실에 무엇보다 벌써부터 기대가 컸다. 무엇보다 깊은 의미를 두는 이유는 그만큼 집중력이 높아져서 얼마든지 많은 책을 출간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


  7. <2017년 맥>과 <2014년 맥>의 차이점이 느껴지지 않는다. 그 뿐만이 아니었다. 자판에 손가락을 여덟 개 올려 놓고 정타로 치고 있는 중에 밑에 글자판에서 딱딱하게 느껴지는 것이 더 심한 7호기를 놓고 다시 후회에 빠졌다. 오타만 양성하여 글을 쓰는 데 5호기보다 두 배나 시간이 더 소요되는 듯했다. 당연히 신형이라고 해서 더 좋을 것이라고 예상했던 기대가 무너져 버리는 충격을 느꼈을 정도로 사용할 때 힘들었다. 자꾸만 글자판을 칠 때 엉뚱하 글씨가 쳐졌다. 그리고 정확하게 누르지 않으면 아예 두 번 세 번을 쳐야만 한다. 또한 밑에서 딱딱한 느낌이 들 정도로 충격이 가해져서 손톱이 아플 정도로를 넘어서 찔러 댄다.


  지금으로 봐서는 오히려 구형 맥이 더 나았다. 앞으로 더 사용을 해 보면 알겠지만 글을 쓰는 작업에 한해서 좋은 느낌을 갖는 것을 선호하는 건 인지상정(人之常情: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가지고 있는 정. 人情(인정)) 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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