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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자인, 매킨토시 컴퓨터



다시금 일요일을 맞는다. 다람쥐 체바퀴처럼 계속 굴러가는 그 속에 세월의 빠르기가 존재하는 것처럼 잡을 수가 없었다. 언듯 스치고 지나가기만 하던 속도. 일주일의 주기로 불현듯이 다시 멈춰 선듯한 느낌이 드는 건, 그 주기에 있어서 그처럼 한 주가 잠시 멈춰 있는 간격의 크기를 가름하는 척도가 되어서다. 일요일에는 다른 날과 달랐다. 그러다보니 공장에 출근할 때도 조금은 늦잠을 자고 늦게까지 아침 일기를 쓴다. 그동안 밀리고 쓰지 못했던 내용을 다시 캐낸다. 조금은 여유가 있다. 시간이 눌누랄라처럼 공백을 가진다. 그래서 좀 늦게까지 늦장을 부리고 그 시간을 즐기는 데 연장된 여유가 공백을 만든다.


'아, 이런 여유로움이 언제가지 계속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은가!'


  1. 하지만 그럴만큼 여유를 부릴만큼 한가하지 않았다. 복잡한 세상에서 부딪혀 살아가기 위해서는 싫어도 할 수 밖에 없는 뜻하지 않는 상황. 즉, 돌발변수가 속출하게 되어서다. 적어도 내 경우에는 글을 쓰기 위해서 필요한 컴퓨터가 필요했다. 그런데 그 컴퓨터가 말썽을 일으킨다.

  아래 새로 구입한 부푼들을 그곳에 장착하여아만 한다고 인식하고 실행에 옮겨서 구입은 했지만 다시 새로운 문제들이 끊임없이 일어났다. 물론, 글 쓰는 일과 전혀 무관하다. 컴퓨터를 개조하지 않을 수 없었으니까. 그것은 전문가들이나 다루는 영역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 전무가인 내가 컴퓨터를 내게 맞게 구성한다는 건 비상식적인 일이며 다른 영역에 침범할 필요성을 갖고 파고드는 새로운 영역에서 이리어나는 돌발변수에 고민과 해결방안을 갖게 된다. 하지만 그것이 어떤 의미이고 더 심각한 우려를 낳는지 알 수 없었다. 단지 계속 파고들고 새로운 물품을 구입하여 안 되는 부분을 고쳐 나가기 위해 고심하게 됨으로서 마침내 성공할 수 밖에 없는 또 다른 방법을 찾아 내려고 고심하였는데 그것이 글쓰는 일과 전혀 상관없는 일이었다. 적어도 남들의 눈에는...

  하지만 내게는 전혀 달랐다. 그만큼 예민한 부분에 대한 해결 방안을 놓고 고심하지 않을 수 없는 중차대한 문제로 장애물을 만나게 되면 마치 뚫지 않으면 안 되는 최고의 과재로 고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2. 이것은 컴퓨터에 관한 문제다. 전혀 글쓰는 일과는 상환이 없었다. 그럼에도 연관성을 짓는다. 내게 필요한 일이기도 했다. 이렇게 미리 말해 두는 이유는 전혀 다른 상항에서 볼 필요가 있어서다. 글을 쓰는 건 내게 늘 가까이에 있었다. 그러다보니 그렇게 가까운 작업에 컴퓨터를 활용해 왔었는데 이번에 새로 구입한 2014년 맥, 2017년 맥의 노트북이 하드디스크 (SSD)가 용량이 낮았다.

  물론 구입하고 나서 사용하기 위해 여러가지 제약을 받았었고 그로인해서 시간을 낭비한 감은 있지만 정확하게 내게 필요한 방법을 찾아 냈었다. 바로 맥(Mac)에 윈도우를 부트캠프로 설치하여 지금 사용하고 있는 이 2017년 맥으로 설치한 상태였다. 그래도 내 바램대로 모든 게 끝난 듯 싶었는데 문제는 낮은 SSD 의 상태였다.


  2017년 맥은 그래도 250GB였지만 2014년 맥은 125 GB 로 두 배나 요량이 낮아서 부족하여 늘 조바심을 갖지 않을 수 없게 된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125GB에 맥과 윈도우 두 가지 실행 OS 를 설치했으므로 곧 새로운 프로그램을 설치하게 되면 꽉 차게 되리라는 점은 자명 한 일. 그 전에 SSD 의 용량을 높일 필요성을 절감했고 마침내 1TB 의 SSD를 구입하여 우선 맥(Mac) 을 설치하려고 했지만 인식이 불가하였다.

  2014년 맥에 1TB 의 SSD를 교체하기 위해 뒤 뚜껑을 열고 125GB 의 SSD(하드디스크)를 빼낸 뒤, 끼워 넣기 위해서 별도의 젠더가 필요했다. 핀이 맞지 않아서다. 그래서 미리 구입해 둔,


  젠더(핀이 맞지를 않아서 앞에 꽂아 넣는 다른 칩)를 끼워 넣고 드디어 핀에 꽂은 뒤 컴퓨터를 켯다. 하지만 컴퓨터가 SSD 를 인식하지 못하는 게 아닌가!


  물론 인식하지 못하는 건 맥과 윈도우의 다른 방식 때문이었다. 

  그래서 프로그램을 맥에 인식하기 위해 포맷을 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 컴퓨터에 장착한 상태에서는 전혀 소용이 없었다. 없는 것으로 나왔으니까. 

  외장형 하드로 끼워 USB 로 SSD를 인식하면 되었지만 전혀 그렇게 할 수 없었다. 단자가 바뀐 것이다. 예전에 샤타로 코드를 꽂는 외장형 하드 케이스에 끼울수 없어서 새로 구입하게 된 것이다.


  3. 다시 새로운 문제가 컴퓨터에 발생한 건, 그만큼 시대적으로 소형화와 경량화로 바뀐 하드디스크로 일반인들이 고칠 수 없게 만들었던 것이다. 맥북프로 노트북에서 2000년, 2014년, 2017년 제품이 모두 달랐다. 그러다보니 2017년도 제품을 일예로 든다면 어떤 게 메모리이고, SSD 인지 찾아 낼 수 없을 정도로 꼭꼭 숨겨 놓았을 정도로 바뀌어 버렸는데, 이것은 그야말로 혀를 내 두를 정도로 불쾌감을 자아낼 수 밖에 없었다.

  '음, SSD(하드디스크)가 어떤거야? 이건 도저히 용량을 높일 수 없겠는데...' 하면서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 정도였다. 그만큼 부품이 바뀐 것이다. 그 내용이 상상을 초월한다. 아예 뒤 뚜껑조차 열지 못하게 만들었다. 내부에서 걸쇠식으로 끼워 맞추게 뚜껑에 고리가 걸려 있으므로 볼트를 빼내었다고 뚜껑이 열리지 않는다. 볼트도 별 볼트였다. 일반( + - ) 도라이버로는 틀리지도 않았다. 아예 모든 걸 공개하니 않고 싶어하는 애풀의 회사 방침히 고스란히 담겨 있는 폐쇠적인 부분이 그대로 묻어 난다. 그러다보니 화가 나다. 2017년도 제품 이후로는 앞으로 구입하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그 정도로 개조를 힘들게 망들어 놓았으므로 뒤 뚜껑을 열고 SSD 를 찾아 봤지만 전혀 찾차 낼 수 없었덭 것이다. 2017년 맥북프로 노트북 부터는 아예 개조할 수도 없다고 판별을 내린 중요하 이유.

  '젠장, 자판도 형편없이 얇아서 손가락이 아푸고 오타만 남발하는, 이 불편한 현실에 어디 하나 교체할 수 없는 부품, 그리고 공유할 수 없을 정도로 폐쇠적인 애플사의 회사 방침에 그냥 혐오감을 느낄 뿐이다.'

  그렇게 부축이지 않을 수 없었다. 2017년도 맥북을 구입 해 놓고 외부로 들고 다닐 때만 사용하려고 한다. 그래도 불편한 이유는 마우스와 밖으로 나오 코드가 두 개의 선더볼 뿐이라는 점이다. USB가 하나도 없어서 주렁주렁 터미널을 갖고 다니면서 그곳에 꽂을 수 밖에 없다는 게 기가막힌 현실이다. 



  4. 다시 얘기를 처음으로 돌아와서 2014년 맥으로 와 보자! 이것 때문에 지금 고생하고 있었으니까. 이 제품은 그나마 2017년 맥보다는 나았다. 하드디스크 SSD의 용량을 높일 수 있었으니까.

  그래서 그에 필요한 부품을 구입했지만 그다지 불만은 없었다. 이런 부분은 하나씩 찾아내며 해결해 나가면 되었다. 애플사에서 2017년 이후의 맥용 노트북 컴퓨터를 전혀 알 수 없게 내부 장치를 만들었다고 하여 문제 될 게 뭐 있겠는가! 그렇게 일반 위도우를 다시 설치하여 버릴 수 밖에 없는 한계성을 탓하지도 않겠다. 다만 내가 알고저 하는 건, 도무지 맥용으로 윈도우를 사용하는 작업을 할 필요성이다.

  '왜, 구태여 윈도우를 두고 맥용 컴퓨터를 사용할까?' 여겨질정도로 고집해왔던 내 방식이 반대로 바뀐 이유는 그 전에 사용하던 작업이 호환이 되지 않아서 맥용에서 실행되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이렇게 호환성이 없는 사실은 이 OS의 폐성 탓이지... 그래, 너희가 맥에서 실행하던 기존의 프로그램들이 사용할 수 없게 되자, 부트캠프로 윈도우를 설치하게 만든 이유가 바로 그것일테니까.'


  윈도우에서는 구형의 프로그램들이 윈도우에서 모두 실행되도록 되어 있다. 가령 32비트와 64비트 어느 것에서나 사용이 가능하도록 유도를 한다. 하지만 맥에서는 그렇게 할 수 없었다. 같은 맥 프로그램인 경우에도 2014년도 제품과 2017년도 제품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이유였다. 2014년도 제품에서도 업그레이드를 하게 되면 64비트로 전환이 되어 사용하던 것도 바로 실행이 안 되고 말았으니까.


  이런 불편함에도 계속 사용할 수 있는 필요성이 있을까? 그래서 과감히 맥에 윈도우를 설치하고 만다. 그 뒤에는 맥은 사용하지 않고 오직 윈도우로 작업하기 시작하는 것인데... 두 가지 프로그램이 존재하고 있었으며 맥에 이상이 생기면 윈도우도 죽어 버린다. 왜냐하면 실제적으로 맥 위에 윈도우가 설치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 불편한 조건을 갖고 있는 신형의 맥컴퓨터를 선호하기 보다는 거부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은 무엇을 뜻할까? 그만큼 맥을 고집할 수 있던 절대적인 매력이 없어 졌음을 뜻했다. 나 또한 구태여 맥을 고집할 수 없었고 앞으로 2014년도 맥 노트북을 사용하 수 밖에 없다고 느꼈으니까. 2017년도 맥은 처분할 수도 있다는 불필요함만 갖게 되었다. 그래서 2014년도 맥에도 윈도우를 설치하고 말았다. 업그레이드를 했더니 갑자기 사용하던 인디자인 프로그램이 실행되지 않고 부터 강한 유대감을 잃고 말았을 정도로 절망하고 말았다.


  또 한 가지 불편한 점은 글자판이다. 자판 위에 글씨를 치면 딱딱한 감촉으로 인하여 손톱이 아팠다. 그리고 오타가 정말 많았는데 그것은 글자판에 손가락을 올려 놓은 정타의 자세에서 조금만 어긋나도 글자가 찍혀 나오지 않았다. 조금만 옆으로 어긋나도 새겨지지 않는 것은 그만큼 얇아진 글자판의 고정 부분에 간격이 짧아 졌다는 걸 의미했다. 오타가 난립하다보니 어떤 때는 뒤로 남은 오자들을 지우기도 바빴고 한 번 잘못친 글자는 두 번째 같은 방법으로 반복해서 치게되면 전혀 고쳐지지 않고 오타만으로 쳐지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