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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기(日記)

  날아가는 오리 (2)를 탈고할 때만해도 상황이 이렇지는 않았다.
  '왜, 이렇게 어려움이 가중되는 것일까?'
   글을 쓰는 것은 전혀 생활의 방편이 아니었다. 본업인 기계 만드는 사업이 주문이 들어오지 않는 것은 최고의 위기였다. 글을 쓰고 책을 만들겠다는 의지는 그야말로 풍전등화 같았는데 12월 생활비를 우체국 적금을 1년동안 붓다가 해약을 한 것으로 댈 정도였다. 
  2007년 12월부터 2008년 2월까지 3개월 동안 모든 일을 전폐하다시피하고 날아가는 오리 (2)를 탈고할 때만해도 상황은 이렇지 않았었다. 그 전에 밀린 일을 모두 마치고 벌어 놓은 돈으로 생활을 유지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1년이 지난 지금의 상황은 가혹하리만큼 비참함이다. 1년 동안 붓던 우체국 적금도 해약할 정도라니...   

  내게 문학적인 뜻은 생활의 방편이 되지 못하므로 다른 곳에서 보충할 필요가 있었다. 그러다보니 지금까지 20년 동안 운영해왔던 기계 만드는 자영업으로 어느 정도 기반을 닦아 놓았던 게 사실이었다. 그리고 한 달에 90만원 정도의 세도 들어오므로 예전처럼 바둥바둥 살지 않아도 되련만 현실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게 사실이었다. 

  사실 이렇게 공장의 상황이 악화된 것은 새로운 돌파구를 찾게 하고 있었다. 어찌보면 송두리체 지금의 관념과 사고를 저면 바꿔주지 않으면 안될지도 모른다. 더 많은 노력을 하고 일에 충실하게되면 문학에 대한 뜻은 멀어질 것이다. 그만큼 여유가 없을 테니까? 사실 문학적인 생활(글쓰고, 수정하고 책을 내고)은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야만 했다. 그것이 사업적인 수단을 저해하는 이유이기도 했고... 
  사업적인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만 했다. 그렇지않으면 문학이라는 뜻도 세울 수 없었다. 

  올 해는 너무도 벅찬 한 해가 될 것같다. 그리고 새로운 방법으로의 문학적인 글을 쓰는 방법의 최고의 능률적인 방법을 지향하는 길이 무엇보다 선행되어야만 할 것이다. 그렇다면 그 방법은 무엇일까? 인터넷의 활용이었다. 항상 곁에두고 컴퓨터를 켜면 들어가서 글을 쓸 수 있어야만 한다. 적은 비용으로 책을 출간하는 일은 해결되었다고 하면 두 번째는 늘 글과 가까이 할 수 있고 순간적으로 번뜩이는 재치와 생각을 바로 글을 쓰는 것도 그 비결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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