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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기(日記)

생각대로...(2-2)

2009.06.09 13:37

文學 조회 수:5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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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산에서 두 대의 기계를 주문하고 계약금을 보내옴.
  생각해 보건데 중고 기계를 찾았으므로 가격은 다운(내림) 해서 만들 수 밖에 없지만 경이로운 점은 앞서 얘기 했듯이 T.Young 이라는 공장에서 전적으로 맡아서 처리해 주웠다는 점이었다. 심지어 계약금조차 온라인 번호를 알려 줌으로서 계약서를 쓰지 않고서도 입금 시켰다는 점이었다.

2. 서울에서 한 대의 기계를 주문하고 제작 금액의 전부를 받음.
  이곳 S.Oul 이라는 곳은 사장이 끔찍하게 돈을 주지 않는 사람이었다. 또한 너무 콸콸하고 패도적이여서 마치 갈대와 같은 사람이라고 할까? 결코 부러지기는 해도 꺽이지 않는 성격이라고 할까?  돈은 많이 갖고 있었지만 지금까지 선금을 준 적이 없었고 이번에도 기계를 제작함에 있어서 기계 대금의 절반을 요구했었지만 전액을 입금 시켰었다.  
 
3. 기계 만드는 사람에게서 한 대의 기계 주문을 받음.
  김포의 기계 만드는 사람에게서 전화가 왔다.
  "내가 기계를 한 대 주문 받았는데 해 주실래요?"
  이렇게 말하면 될 것을 처음에는 성호에 있던 공장장을 시켜서 은근 슬쩍 마음을 떠보았었다. 나는 내막을 대번에 간파할 수 있었는데 그 의도가 내 생각과 전확하게 맞았으므로 이상하게 생각했다.
   김포에 있는 H.J 라는 공장에서 기계 만드는 사람에게 의뢰를 하였지만 만들 수 없는 상황이 되자 내게 다시 주문을 한 것이라고...
  그런 생각이 나중에야 밝혀졌지만 그곳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조금 아이러니하였다. 왜냐하면 이런 사실을 나중에는 정확하게 생각과 일치했으니까? 그런데 돈을 줄 사람이 H.J 가 아닌 기계를 만드는 A라는 사람이었으므로 조금 불편하긴 했다. 

4. 화성시 정관에서 D.Seong 이라는 곳은 A/S 를 나갔지만 그 비용까지도 주지 않고 현재는 전화도 불통된 상태.

 그가 내게 신용이 없는 사람이라고 낙인이 찍힌 것은 예전에 기계를 맞추고 200만원 잔금을 몇 년 뒤에 받았던 적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지금도 또 그 짓을 한다. 얼마나 어렵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