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톱의 고장 (3)

2011.03.27 08:33

文學 조회 수:3779

옥션에서 18만원에 올라와 있는 계양 LCS0-400L 이라는 전기톱을 구입했다.

엔진톱에 비하여 전기톱은 시동에 그다지 구예받지 않으리라! 중고로 구입한 엔진톱 고장을 일으켜서 숱제 작동하지 못하자, 나는 기어이 화가 머리 끝까지 났다.

-구입하는 제품에 포함되는 간단한 공구및 부속품 몇 가지-

중고로 구입한 엔진톱이었는데 어찌나 고장이 잘 나는지 결국에는 포기직전에 이른다.

이번에는 완전히 질려 버렸다. 그 이유는 몇 일전에 구입한 부속비로 121,800원을 지불하였었고 그 부속품을 끼워 넣고 두 세번 사용했을까? 이번에는 다른 곳에 고장이 나고 말은 것이다.

시동을 켜려고 아무리 시동 핸들(줄)을 땡겨도 시동이 켜지지 않는다. 엑셀레터가 작동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연료가 공급되지 않는 것 같았는데 도무지 찾아낼 수가 없었다.

'이번에는 어디가 고장난 것일까?'

그렇게 생각하고 연료를 분사해주는 부분을 뜯어 보았지만 도무지 찾아낼 수가 없었다. 그렇지만 엔진의 마모가 극심해졌으므로 압축과 폭발이 잘 이루워지지 않는 것 같았었다. 시동을 한 번 켜려면 무척 힘들었던 것으로 보아...

다시 엔진톱이 고장이 났는데 원인을 알수가 없었다.

그래서 전기 톱을 구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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