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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서 산밭

군서 산밭에 쏟는 정성은 가히 경이적이다. 불과 1년 만에 많은 발전이 이룩하게 되는데 그것은 인간과 자연과의 싸움처럼…….

드디어 경운기가 산밭에 올랐다.

2013.05.10 13:09

文學 조회 수:1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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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3일 일요일

앞서 경운기를 산밭에 갖고 가려다가 실패를 한 것을 경험삼아 이번에는 새롭게 준비를 했는데 그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타이어를 논에 들어가서 로타리를 치는 쇠바퀴를 갖고 간 것이다.

  

타이어 바퀴로는 단단하지 않은 언덕길을 오르지 못하였었다. 계속하여 바퀴가 땅속으로 파고들어서 헛바퀴만 돌았는데 조금만 언덕이 나와도 제자리에서 조금도 나아갈 수 없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못자리에 진흙속에서도 로타리를 할 수 있는 쇠바퀴를 갖고 가서 언더 아래에서 교체를 하였다. 한쪽 바퀴씩 유압자키를 받혀 놓고 뜬 상태로 볼트를 빼내고 쇠바퀴를 끼운 뒤에 다시 체결을 하였다. 타이어 바튀와 쇠바퀴는 크기가 차이가 났는데 그 탓으로 로우타리를 땅에서 더 올라올 수 있었다. 

나중에 밭을 갈 때로 쇠바퀴를 부착한체로 작업하였는데 그 이유는 경사가 심한 다음 밭으로 올라 갈 수 없어서였다.

중요한 것은 뒤에 있는 로우타리가 앞 바튀에 끼운 쇠바퀴 때문에 너무 높아져서 더 낮출 필요가 있었는데 뒤에 끼워져 있던 바퀴를 더 이상 낮출 수 없어서 빼어 냈다. 

  밭은 잘 갈렸지만 그 탓에 로우터리가 돌지 않는 경우가 있었으므로 약간씩 들어 올려가면서 작업을 하였다.  

  

경운기가 올라가야할 비탈길 앞에서...

   

계단식 밭에 경운기를 갈아놓고 보리를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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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아내가 경운기로 갈아 놓은 계단식 밭에 보리를 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