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전지판을 구입했다.

2013.05.12 20:33

文學 조회 수:1434

2012년 8월 7일

태양광 전지판을 구입했다.

태양광 전지판을 278,000원을 주고...

전기가 없는 산밭에 설치를 해서 계곡의 물을 밭에 주기 위해서다. 밭에 심을 보리에 물을 자동으로 공급해 줄 필요가 있었다. 그렇지 않으면 말라 비틀어졌으므로 보리순을 재배할 수 없을 지경이었다.

결국 밭에 태양광을 설치할 수밖에 없다는 판단을 하게 되었고 오늘 250W 태양광 전지판을 구입한다.

"태양광 전지판만 있는다고 되는 게 아니고 태양광 콘트롤러도 필요합니다."

내가 전화를 하여 문의를 하자 70대 쯤 되는 매마르고 거친 노인 음성이 대답했다.

"그게 왜 필요합니까? 직접 12V 로 개조한 태양광 전지판인데..."

"순간 출력이 12V 가 넘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차단하는 장치라고 보시면... 그렇지 않으면 배터리가 파손되고 수명이 단축됩니다."

"아, 그렇군요! 그건 얼마죠?"

"20v 용으로 사만 오천원입니다."

"그럼 함께 보내주기 바랍니다."

"예!"

나는 당사자와 통화를 한 후 320,000원의 돈을 입금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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