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기 예찬론 (2)

2013.05.12 20:52

文學 조회 수:789

2012년 8월 18일

농사를 짓게 되면서 생활 습관이 달라졌는데 그건 하늘을 다시 새롭게 조명하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흐리고 가끔 소나기가 쏱아지는 날씨에는 그나마 낫습니다. 햇볕이 쨍쨍하면 가물이 들고 농작물이 말라 죽는데 이 경우에는 인위적으로 양수기를 통하여 물을 주워야 하지요! 그래도 1년 중에 농사를 짓는 것은 불과 반년 밖에 되지 않는 다는 사실이 무척 야속하지만 그게 사람을 부지런하게 하기도 하지요! 새벽 5시면 눈을 뜨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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