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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결혼식 뒤의 진면목은 무엇일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결혼식장에 즐겨 찾아 나니면서 추억에 젖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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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결혼식 뒤에' 대하여...

2013.12.22 21:11

文學 조회 수: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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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곳에 쓴 내용은 두 가지 방식을 사용하는데, 그 첫째는 q45 노트북 컴퓨터를 이용한 무선랜 방식으로 글을 올리게 된다.

  그럼, 글을 처음 쓰는 것은 인터넷이 아니었다.

  많은 내용과 방대한 자료들을 수집하여 우선 아래 한글로 글을 쓴다. 그리고 글의 일부만을 이곳 게시판에 올리는 것이다. 그 이유는 우선 많은 내용을 아래 한글로 쓰게 되면 수정하고 바로 저장하면 된다. 인터넷 게시판으로는 등록을 올려서 게시글이 올라가야하며 다시 수정하며면 수정난으로 들어가고 전체가 번거롭게 재차 다른 화면으로 바뀌게 되므로 시간적으로건 내용적으로건 불편하다. 또한, 따옴표 등은 나중에 인터넷으로 린 경우 모두 아래 한글로 수정을 하여야 한다.  

 

2. 삽화의 그림을 함께 그려 나갈 것이다.

  방대한 분량의 글을 씀에 있어서 무엇보다 삽화를 함께 그려 나갈 것인데 완벽하지가 않지만 빠른 시간에 그려서 스케치로 활용할 생각이다.

 

3. 앞서도 얘기했듯이 모든 자료들과 내용은 미리 '아래 한글'로 쓰여지게 된다. 이곳의 내용은 그저 약간씩만 내용을 인용하여 올리는 것에 불과할 뿐인 것이다. 기존에는 인터넷으로 쓴 글을 나중에 모아서 수정하던 방식을 버리고저 한다. 그 방법은 많은 시간이 더 들었다. 따옴표의 형성도 번거롭게 다시 수정하는 문제도 있었을 뿐만 아니라 인터넷의 내용은 여러가지 점에서 다시 수정한다는 별도의 노력과 시간이 소모되어 왔었다. 그런 문제를 단번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된 것이다. 

 

  이 새로운 방식으로 나는 3층의 살림집과 1층의 사무실간에 거리를 없앴다. 두 개의 노트북을 공유하게 되면서 3층에서 아내와 함께 붙어 있을 필요가 없었으므로 1층에서 3층의 컴퓨터 속의 '아래한글'에 저장된 파일을 불러들여서 글을 쓰고 수정을 하게 된다. 그러면서 보다 집중력이 높아졌다고 깨닫게 된다.

 

  1층 사무실은 춥고 싸늘했다.

  온기가 외풍을 막을 수 있는 유리로 창틀에 끼웠고 유리문을 통하여 출입할 수 있을 뿐이었으니까? 그렇지만 이런 악조건에서 감각적으로 글을 더 잘 쓸 수 있다는 사실을 나는 깨닫는다. 앞으로 종종 1층 사무실을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보면서 점검을 했었다. 지금으로서는 '기계제작'인 본업과 '책을 출간'하는 출판사를 병행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거였다. 

 

4. 무겁게 쓰는 것보다 가볍게 쓰는 것을 지양하자!

  너무 중압감을 갖지 말고 가볍게 마치 장난 삼아 즐거운 마음으로 글을 쓰는 자세를 갖자! 한마디로 쉽게 쓰자는 셈이다. 그래서 보다 압력을 받지 않고 항상 가벼운 마움으로,

 '그어떤 부담도 갖지 않는다.'고 하는 것처럼...

  이 얘기는 글을 쓰는 것에 금전적으로 전혀 부담이 없다는 뜻이다. 내게 빨리 써달라고 의뢰를 하지도 않았다. 그렇다고 이쯤에서 그만 둘 수도 있었다. 누구에게도 구속받지 않고 쓰게 됨으로서 많은 장점을 갖을 수 있었다. 단지 시간적으로 늘 부족하였으므로 현재에 삶에 안주하면서 가급적이면 좀더 부지런해질 필요가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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