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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과 어지럼증

고혈압은 불치병이라는데...20년을 되 찾은 느낌이든다. 고혈압 약을 복용하기 시작한지 20일만에 끊었다. '한 번 약을 먹기 시작하면 평생 끊지 못한다는데...' 그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전혀 효과가 없었으며 대신 20년을 늙게 만들었던 약에 대하여 나는 목숨을 담보로 생각하고 끊었다. 그리고 나서 오히려 달라진 인생을 나는 누구보다 기뻐하고 있다. 그 20년을 덤으로 되찾아 놓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하여 새로이 생각한다. -본문 중에...- 120-80이 정상혈압

찜질기

2010.08.23 08:25

文學 조회 수:3421

Nonamet789.jpg

 -앞으로 그림은 직접 밑판에 사진을 대고 그리지 않을 것이다. 상상만으로 그리는 연ㅅㅂ을 할 것이고 ㄱ것을 삽화로 넣되 책마다 그림의 방식을 통일할 필요가 있음을 절감한다. 또한 인물의 억굴 모습을 똑같이 그려내도록 앵들을 잡을 필요성이 있었다. -

 

  오른 쪽 팔굽치 위의 알통이 있는 부위가 아프고 결려오기 시작한 것은 올 봄부터였다. 그렇지만 참고 있다보니 점차 심해지는 듯하여 몇 일간 최악이 되었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쑤시고 결려서 잠이 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파스 사다 놓은 것 없어?"

  내가 아내에게 묻자,

  "글쎄요.... 한 장 있을 것도 같고..."

  아내가 팔이 쑤시다고 하자 내가 사다 준 테이프용 파스였다. 한 장이 남아 있던 모양이다. 어디에서 찾아서 갖다 주길래 팔굼치 위에 근육살 뒤편으로 붙여 놓고 잠을 잤다.

   

  오늘 아침에 눈을 뜨자, 나는 전기 찜질기를 찾았다.

  "전기 찜질기를 둘러 보아야지! 어디 있어?"

  "그럼, 물리 치료 받아봐요?"

  나는 아내가 팔이 아프다고 할 때 엄살이라고 놀리곤 했었다. 그런데 내가 똑같은 부위에 아프게 되면서 저녁에 걷기 운동을 할 때도 팔을 내려뜨려서 흔들며 걸을 수 없었다. 통증이 심해서 도저히 그렇게 할 구 없었으므로 오른 팔은 굽으린 체 가슴 부위에 대고 왼 팔만 흔들면서 걸었었다.

 

  찜질기를 둘러서 30분 가량 아침에 누워 짔자 시원한 느낌이 든다.

  "이제부터라도 하루에 한 두번씩 찜질 치료를 해요!"

  "그래야 겠어! 컴퓨터 작업 중에 마우스를 쥐고 있으면 통증이 더 느껴지는 것..."

  나는 2년에 '날아가는 오리 2" 편을 출간하기 위해 3개월 동안 책상에서 작업하던 중에 시작된 심한 칼로 찔르는 듯한 통증에 시달려 왔었다. 또한 작연 겨울 내내 나무를 패서 (여집의 둥군 원형 전선 드럼용 원판) 그렇게 심해졌을 것이라는 판단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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