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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과 어지럼증

고혈압은 불치병이라는데...20년을 되 찾은 느낌이든다. 고혈압 약을 복용하기 시작한지 20일만에 끊었다. '한 번 약을 먹기 시작하면 평생 끊지 못한다는데...' 그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전혀 효과가 없었으며 대신 20년을 늙게 만들었던 약에 대하여 나는 목숨을 담보로 생각하고 끊었다. 그리고 나서 오히려 달라진 인생을 나는 누구보다 기뻐하고 있다. 그 20년을 덤으로 되찾아 놓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하여 새로이 생각한다. -본문 중에...- 120-80이 정상혈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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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 5일 월요일 오늘,

무려 세 번씩이나 산책에 나섰다.

아침에 한번,

점심에 한 번, 그리고

저녁에 한번.

 

어제까지만 해도 약간의 어지럽던 기운이 말끔이 가셨다.

개발을 하여 집터를 만들어 놓은 경사 45도에 가까운 도로를 걸어 올라가다보면 숨이 턱에 닫는다.

그렇지만 두번 씩이나 이 비탈길을 걸어 올라가고 나면 땀이 배여났다.

 

개운한 몸은 불과 어제까지만 해도 어지럼증으로 이렇게 쉽게 오르지 못한 불편한 몸을 흔들거리는 걸오 올라와서 딱 70대 노인처럼 턱이 숨게 걸린 것처럼 가쁘게 몰아 쉬면서,

  '내가 왜이러지....'

  그렇게 생각하였었다.

 

  나는 고혈압약을 먹은 이후부터 죽어가고 있었던 것이다.  

  보름 동안 약을 먹다가 중단한 이후부터 다시 살게된 느낌이 든다.

  "차라리 이렇게 산다면 죽고 싶다!"

  그렇게 선언을 하고 약을 끊었다.

  어떤 일이 있었는가?

  처음에는 머리 속이 깨어지는 것처럼 띵하다가 현기증이 일어나곤 하더니 하루가 지나니 맑은 듯한 쾌창한 느낌이 든다. 

  "해방, 해방이다! 야호~~~"

  나는 오히려 더 날아갈 듯한 기분이 든다.

  온통 흔들리고 호돈스럽고 머리 속이 찌프등하고 온 몸이 나른하고 왠지 졸음만 계속 되던 그리고 힘이 없는 70대의 노인네의 모습에서 갑자기 50대의 현재 모습을 되찾았다.

무려 20년의 세월을 더 먹었다가 되돌아온 기분으로 공허롭다.

  그리고 되찾은 세월마큼 나는 열심히 또 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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