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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과 어지럼증

고혈압은 불치병이라는데...20년을 되 찾은 느낌이든다. 고혈압 약을 복용하기 시작한지 20일만에 끊었다. '한 번 약을 먹기 시작하면 평생 끊지 못한다는데...' 그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전혀 효과가 없었으며 대신 20년을 늙게 만들었던 약에 대하여 나는 목숨을 담보로 생각하고 끊었다. 그리고 나서 오히려 달라진 인생을 나는 누구보다 기뻐하고 있다. 그 20년을 덤으로 되찾아 놓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하여 새로이 생각한다. -본문 중에...- 120-80이 정상혈압

뇌졸증 전조 증상

2011.10.31 06:52

文學 조회 수:2953

뇌졸증 전조 증상은 여러가지가 있는 듯 싶었다. 

또한 뇌졸증 전조 증상 중에 소뇌부에 이상이 생기면 어지럼증이 생긴다는 사실이 일치하는 듯 싶었다. 부친이 중풍으로 50세부터 72세까지 20년간을 오른쪽 수족을 쓰지 못하고 지냈다는 사실이 늘상 염두에 두게 된다.

부친은 알콜 중독자여서 간이 좋지 않았었다. 그것은 얼굴의 혈색이 항상 검었으며 술로 찌들어서 살았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내가 근처의 공장에 출근을 하고 나서 아침녁에 소변을 보기 위해 부엌 문지방을 넘어 설 때 뒤로 넘어 졌지만 불행중 다행으로 손을 집어 쓰러지면서 신음을 하였으므로 모친이 발견하고 가까운 한방 병원으로 119로 신고를 하여 싣고 갔는 도중에 의식을 잃고 회복 불능의 상태가 되었다.

  "큰 병원에 데리고 가셔야 겠습니다."

  "병이 뭐래요?"
  "뇌졸증으로... 아마 큰 병원에 가서 뇌수술을 하셔야..."

  "그럼 중풍이네유! 안돼유! 우린 그만한 돈이 없으니께... 집에 데려갈레요!"

  모친은 이틀만에 퇴원을 하여 집에 부친을 데려다 놓고 꾸워다 놓은 보릿자루마냥 취급을 하였다.

  "네 아버지가 의식이 돌아오지 않으면 그만이지! 그깟 수술을 해서 낫꾸면 뭐하겠니... 이제 살만큼 살았는데..."

  

 그것이 의식을 잃게 된 직후의 상황이었다. 그 때 마냥 돈이 있어서 뇌수술을 단행하였다면 성공을 장담할 수 있을까? 뇌수술을 해 놓고 전신불수가 되는 사람이 부주기수였다. 4촌 형제의 모친이 그랬다. 현재, 한 달 100여만원씩 드는 병원에 모셔놓고 있는데 뇌수술을 하기 전에는 수족을 사용하던 사람이 뇌수술을 한 뒤에 목 아래 쪽을 사용할 수 없어서 간병인을 두워야만 할 정도로 악화되어 1년이 넘게 병원에 입원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