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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과 어지럼증

고혈압은 불치병이라는데...20년을 되 찾은 느낌이든다. 고혈압 약을 복용하기 시작한지 20일만에 끊었다. '한 번 약을 먹기 시작하면 평생 끊지 못한다는데...' 그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전혀 효과가 없었으며 대신 20년을 늙게 만들었던 약에 대하여 나는 목숨을 담보로 생각하고 끊었다. 그리고 나서 오히려 달라진 인생을 나는 누구보다 기뻐하고 있다. 그 20년을 덤으로 되찾아 놓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하여 새로이 생각한다. -본문 중에...- 120-80이 정상혈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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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느님(하늘님), 이렇게 바로 설 수 있는 것에 너무도 고맙습니다!"

  "부처님, 어지럽지 않은 지금의 제가 꿈이 아닐까요?"

 

  나는 그렇게 모든 신에게 빌고 싶은 심정이 된다.

그리고 저녁의 걷기 운동을 하면서 뛴다.

  64~5kg 의 몸무게에서 더 낮춰야만 한다는 일념에서였다.

 

  이 틀전.

  혈압을 평상시처럼 측정하기 위해 압박 붕대를 왼팔굼치 위에 둘르고 기계의 스위치를 눌렀다.

  "윙!"

  기계 음이 들리고 압박붕대가 서서히 조여오더니 맥박이 뛰는 것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털컥!"

  '참으로 전자식 기계로 혈압을 잴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고마운 노릇이다!'라는 생각이 든다.

  '160... 150.   140... 170'

  형압기계의 액정 화면에 올라오는 디지털 글씨가 갑자기 170으로 바뀐다. 나는 가슴이 덜컥 내려갔다. 그리고 안정을 취해야만 한다는 생각이 들자 아래로 내려가서 공장의 문을 닫고 다시 3층에 올라와서 이불을 깔고 누웠다. 혈압이 170mmHG 를 올라 간것은 공포 자체였다.

 

  나는 공장 문을 닫고 자로 이부자리를 깔고 누웠다. 그리고 가만히 누워 있는데 마치 최후를 맞이하는 심정이었다. 그렇게 혈압이 오른 것은 아무래도 몇 일 째 머리가 지끈 거리고 아팠었는데 감기 증상이 있었던 듯 싶었다. 그래도 혈압이 그렇게 오른 이유는 걷기 운동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경기도 광주에 A/S 를 나갔었고 그 전 날도 미처 운동을 하지 못했었기 때문이다. 

 

  큰일 났다 싶어서 다시 인터넷으로 고혈압에 관한 내용을 흩어 보다가 체중을 줄이는 게 가장 좋다는 생각을 하기에 이른다. 그렇다면 같은 조건으로 걷기 운동을 하여도 뛰는 것이 유리하다는 판단이 들자 이제는 뛰어서 3km 를 다녀오기에 이른다. 땀이 가득차고 숨이 차지만 몸은 한결 가볍다. 

  몸무게를 재보니 63kg 이였다. 그세 1kg을 줄인 것이다.

  두 번째는 식생활을 조절하는 것이었다. 육식을 줄이고, 물을 자주 먹고, 짜고 맵게 먹지 않고, 그리고 음주를 하지 않는 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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