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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과 어지럼증

고혈압은 불치병이라는데...20년을 되 찾은 느낌이든다. 고혈압 약을 복용하기 시작한지 20일만에 끊었다. '한 번 약을 먹기 시작하면 평생 끊지 못한다는데...' 그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전혀 효과가 없었으며 대신 20년을 늙게 만들었던 약에 대하여 나는 목숨을 담보로 생각하고 끊었다. 그리고 나서 오히려 달라진 인생을 나는 누구보다 기뻐하고 있다. 그 20년을 덤으로 되찾아 놓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하여 새로이 생각한다. -본문 중에...- 120-80이 정상혈압

눈이 아픈 것... 생각 모음

2004.10.19 13:37

문학 조회 수:4248





눈이 아픈 것...

1. 용접과 선반작업을 하다보면 불빛과 먼지 비산, 불똥으로 인하여 눈이 하루도 성한 날이 없다.
  그만큼 일에 집중하다보면 눈에 대한 피해는 간과될 수 밖에 없고 항상 충혈되고 심각한 고통을 감내하지 않을 수 없었다. 눈에 대한 보호는 생각지도 못한다. 눈이 아프지 않기 위해서는 이 직업을 그만 두워야만 한다. 그래서 눈에 대한 심한 피로감으로 무뎌왔었는데...

  그렇지만 그까짓 눈이 무엇대수인가!
  직업이 문제이지...
  이것이 내 소신이고 인내였다.
  간혹 눈을 잃으면 어떻게 될까?
  그런 의문이 들기도 한다.
  눈이 찔리고 아픈 경우에 이물질이 들어 갔고
  그것이 쇠가루가 그라인더에 갈려서 분진이 되어 눈에 들어가게 되는 경우에는
  눈동자에 박혀서 그대로 녹이 슬게되고 마침내 몇 일 참다가 병원에 가게되는데 청구비용이 너무 많아서 물어 보았었다.
  "왜 이렇게 비싼가요?"
"수술이기 때문에 비용이 만원입니다!"  하고 간호원이 대답을 하였다.
  눈에 이물질을 빼내는데 그렇게 비쌀까?
  '일만원이면 의료보험이 되지 않으면 2만원이라는 얘기인데...'
  다행이도 어제부터 아프던 눈은 저녁무렵에는 가라앉기 시작하였다. 일요일에 축사에 가서 파이프용접을 했었는데 그 때 노출되었던 모양이라고 안심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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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모든 것은 육체적인 일이 우선이었다. 행동으로 인하여 무엇인가를 돈과 연관시킨 일을 함으로써 수요가 창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항상 나는 글쓰는 일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 느낌이 든다. 이것은 전혀 돈과는 하등의 연관이 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적은 시간을 들여 집중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만 한다. 고비용, 비생산적인 노동, 잡념과 헛된 생각에서 집중적 연관된 의미있는 글을 쓰도록 노력하여야만 할 것이다. 이제는 글쓰는 것도 무언가를 창출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본다. 그 방법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선행되어야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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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그만큼 시간적으로 벌수가 있는 듯 싶었다. 그렇지만 어제는 포천에 있는 한 천막집에서 전파 관리국에서 단속이 나와서 그 서류를 만들다가 밤 2시에 잤다.
  '도대체 천막기계 사진들이 어디에 있을까?'
  CD를 모조리 뒤져보아도 어디에 들어 있는지 나오지 않았다.
  1년 쯤 되었을까? 서류를 꾸민 것이... 그리고 컴퓨터에 남아 있어야 할 자료들이 어디로 갔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
  '그래 1월에 컴퓨터를 바꾸웠지! 그렇다면 어딘가에 보관하여 놓은 곳이 있을텐데...'
  이렇게 다시 강화된 무선 전파에 과한 단속은 나를 당황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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