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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과 어지럼증

고혈압은 불치병이라는데...20년을 되 찾은 느낌이든다. 고혈압 약을 복용하기 시작한지 20일만에 끊었다. '한 번 약을 먹기 시작하면 평생 끊지 못한다는데...' 그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전혀 효과가 없었으며 대신 20년을 늙게 만들었던 약에 대하여 나는 목숨을 담보로 생각하고 끊었다. 그리고 나서 오히려 달라진 인생을 나는 누구보다 기뻐하고 있다. 그 20년을 덤으로 되찾아 놓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하여 새로이 생각한다. -본문 중에...- 120-80이 정상혈압

비염약 (3)

2013.04.14 15:13

文學 조회 수:2946

 

Untitled_737.jpg

 

엇그저께부터 비염 약을 식후에 하나씩 먹고 있었다.

코가 막혀서...

 황사 바람과 함께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데 유전적으로 봄에 심하곤 했었다. 유독 올 해는 더 그런 것같다.

 남자는 비염, 여자는 아토피가 있는 것 같은데 모친에게서 대물림을 받았고 그것이 자식들에게 다시 되물림이 되었다. 

아들도 비염에 시달리고 반면, 딸은 아토피를 달고 다녔다. 

 

1일 3개씩 먹었는데 현재 10개중에 4개의 비여 있으니까? 하루 먹고 다시 한 번 먹은 셈이다.

그렇지만 오늘은 비염 약을 먹지 않았다. 그 대신 집에서 키우는 개를 데리고 뒷산을 오른다.  

비염 약에 쓰여있는 문귀.

'부작용으로 출혈성뇌졸중, 어지러움, 불면, 심한 두통, 신경과민을 일을킬 수 있다' 라는 내용 때문이다. 약이란? 역시 부작용으로 과용하면 문제가 될 수 있었으므로 복용을 하는 데 조금은 망설이게 된다. 특히 어지럼증과 뇌졸중이 있다는 문귀가 주의를 끈다.

 

돌람산.

불현듯 1년은 된 것 같았다. 와본지가...

집에서 11시쯤 나와 산을 한번 타고 넘은 뒤에 다시 돌아 왔더니 오후 1시였다.

3시간이나 소요된 것이다. 시간이 없어서, 한편으로는 겨울철이여서 못와 봤었다.

운좋게 오늘은 비염 때문에 큰맘 먹고 집을 나서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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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쪽에서 오른 뒤에 계단이 있는 앞으로 내려 온다.

경사가 심하여 앞 쪽 코스에는 나무 계단을 설치하고 주위의 나무 밑둥이에 밭줄을 묶어 놓았다. 노약자가 밧줄을 잡고 오를 수 있고 만약의 추락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였으리라!

  나무마다 허리를 감고 있는 밧줄이 보인다. 또한 나무 줄기가 바닥에 드러났는데 물에 흙이 깍여 내려서 그대로 드러나서 밟혔다.

 

Untitled_740.jpg

 

 나무 등걸에 사진기를 놓고 시간 타임을 10초 주고 시작버튼을 눌렀더니 그만 뒤로 발랑 자빠져서 하늘이 찍혔다.

나무의 가는 줄기들이 쓸쓸히 하늘을 수놓고 있었다.  그렇지만 이런 사진도 때로는 좋아 보인다. 

 

공장 지붕 위에서...
엇그저께 돌풍이 갑자기 불어 공장의 지붕들이 날아 갔다. 휴지 조각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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