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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과 어지럼증

고혈압은 불치병이라는데...20년을 되 찾은 느낌이든다. 고혈압 약을 복용하기 시작한지 20일만에 끊었다. '한 번 약을 먹기 시작하면 평생 끊지 못한다는데...' 그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전혀 효과가 없었으며 대신 20년을 늙게 만들었던 약에 대하여 나는 목숨을 담보로 생각하고 끊었다. 그리고 나서 오히려 달라진 인생을 나는 누구보다 기뻐하고 있다. 그 20년을 덤으로 되찾아 놓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하여 새로이 생각한다. -본문 중에...- 120-80이 정상혈압

비염약 (4)

2013.04.15 08:56

文學 조회 수: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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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 쓰는 게시판의 그림그리는 툴로 그린 그림- 

 

  4월 10일일 부터 조깅을 시작하였다.

  집 앞의 하천을 따라 500m를... 4월 14일에는 돌람산에 3시간 정도 등산을 갔다 왔다. 조깅만으로 부족해서 등산을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5월 15일 아침 조킹을 하면서 몸이 너무도 가벼웠으므로, '신기하게 운동만으로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왔구나!' 싶었다. 혈압이 높아서 마음 고생이 심했었는데...
  비염약도 먹지 않았다. 그런데도 운동을 시작하면서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 왔던 것이다. 결과는 오늘부터 몸이 좋아진 것으로 알 수 있었다. 이렇게 상쾌할 수 있다니..

  몇 일째 불안과 초조에 시달렸는데 그것을 느낄 수 있었는데 그것은 2010년도에 50세 때 일어났던 심한 구토와 어지럼증으로 응급실을 찾았을 때의 그 통증을 상기하고 있었으므로 그 느낌과 유사한 위험을 감지하였다. 죽음의 그림자처럼 느껴지는...

  아니, 무엇보다 조깅을 시작하게 한 것이 무척 다행스러웠다. 그만큼 절박했었다.

 

그 절박함은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컷었다. 그래서 나이 54세에 다시 군대 시절처럼 구보를 뛴다. 몇 일 전에는 날씨가 지금보다 더 싸늘하고 바람이 많이 불었었다. 그때와 다르게 지금은 힘이 넘치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래서 더 힘차게 뛸 수 있었다.

  군대에서는 아침 저녁으로 1kw 남짓한 거리를 매일 구보를 했었다. 그 뒤, 주위 청소후에 아침 식사를 했던 기억이 떠오르면서,

  '지금의 나이에 구보가 왜, 필요한가? 이것은 순전히 고혈압 때문이다.' 하는 점이었다.

  '상기할 수 있다면 뭐 든지 같다 붙이자! 운동을 할 수 있다면...' 이렇게 애써 위로하고 용기를 붇돋울 수 있었다. 과연 이런 노력은 대단히 효과적이었음이 내 육체를 통해서 증명되고 있었다. 

  비염으로 고생하던 몸 상태가 정상을 찾았는데 뛰면서 느낄 수 있었다. 한결 더 힘이 넘치고 발걸음이 가볍다. 또한 그동안 심려하였던 모든 고생스러움이 씻은 듯이 사라졌던 것이다. 

  '이처럼 육체가 가볍고 기운차며, 어지럽지 않다니...' 

  이것은 놀라운 사실이었다. 왜냐하면 어지럼증을 여태 달고 다녔던 까닭에 그렇지 않게 된 것이 뜻밖이었고 너무도 반가웠으면 한편으로는 기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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