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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과 어지럼증

고혈압은 불치병이라는데...20년을 되 찾은 느낌이든다. 고혈압 약을 복용하기 시작한지 20일만에 끊었다. '한 번 약을 먹기 시작하면 평생 끊지 못한다는데...' 그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전혀 효과가 없었으며 대신 20년을 늙게 만들었던 약에 대하여 나는 목숨을 담보로 생각하고 끊었다. 그리고 나서 오히려 달라진 인생을 나는 누구보다 기뻐하고 있다. 그 20년을 덤으로 되찾아 놓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하여 새로이 생각한다. -본문 중에...- 120-80이 정상혈압

Nonamet2007.jpg

세면장의 욕조 위에 서서  고개(목)를 들고 전등을 교체한다.

갑자기 고개를 들고 위를 쳐다보면서 전등을 빼내는데 현기증이 난다.

  "윽!"

  언제가 걷기 운동을 할 때 하늘을 올려다 볼때도 그랬었다.

눈앞이 아득해 지면서 현기증이 몰려 들었는데 그것은 어지럼증이었다. 너무 과로를 하여 목부분이 뻑쪄지근 해 질 때도 그랬었다.

  '목에서 전신으로 내려가는 신경이 눌려서 그럴까?'

  S라는 노인네가 지체장애인이었다. 딸 셋에 아들 하나를 낳았는데 그 부인이 첫 딸을 갓난 아기를 데리고 왔다고 했던가! 그런데 작년에 노인네가 넘어져서 목부분을 다쳤는데 치료를 하지 않아서 몸져 누워 꼼짝하지 못했다는 거였다.

  "글쎄, 항상 환자인 사람이 걷다가 넘어져서 목이 다쳤다는 거여요!" 아내가 그 얘기를 듣고 와서 말했었다.

  "그래서?"

  "목 부분이 다쳤으면 그만 병원에 가면 될 것을 쓰러져서 꼼짝 못하자 뒤 늦게 병원에 갔지만 너무 늦어서 식물인간처러 목 아랫부분을 못쓰고 병원에서 수발을 들었다지 뭐예요!"

  "..."

  아내의 말을 듣고 나는 내 목부분이 가끔씩 무겁게 느낄 때마다 어지럼증이 심해지는 것을 생각해본다. 또한 걷기 운동을 하기 전에는 고개를 들고 하늘을 쳐다볼 수조차 없었다. 갑자기 어지럼증으로 인하여 아득한 현기증이 느겨졌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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