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
고혈압과 어지럼증
고혈압은 불치병이라는데...20년을 되 찾은 느낌이든다. 고혈압 약을 복용하기 시작한지 20일만에 끊었다. '한 번 약을 먹기 시작하면 평생 끊지 못한다는데...' 그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전혀 효과가 없었으며 대신 20년을 늙게 만들었던 약에 대하여 나는 목숨을 담보로 생각하고 끊었다. 그리고 나서 오히려 달라진 인생을 나는 누구보다 기뻐하고 있다. 그 20년을 덤으로 되찾아 놓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하여 새로이 생각한다. -본문 중에...- 120-80이 정상혈압치과에서 풍치라는 진단을 받았다.
2009.10.22 08:30
어제는 오른 쪽 어금니가 무척 아파서 칫과에 갔더니,
"풍치가 진행중이네요!"
"풍치라고요?"
"예, 풍치란 잇몸이 부실해져서 이가 내려 앉는 걸 말해요! 조금 이른 것 같은데... 혹시, 고형압, 당뇨가 있으세요?"
"아뇨, 아직은..."
"그런데 이쪽 아래 위의 두개는 빼내야 합니다! 속에서 썩었어요! 그래서 다른 곳으로 옮겨지게 되므로 빼내야만 합니다. 마취를 하고... 우선 처방을 할텐데 약국에서 구입하셔서 몇 일 드시다가 오십시요! 어금니를 두 개 빼내야 합니다!"
LJS(이정숙 치과-가명)라는 찾아갔을 때 여자 의사가 X레이를 찍어서 수술용 배드 앞의 모니터에 올려 놓고 내게 설명을 해 줄때까지 나는 전혀 걱정하지 않았었다. 그리고 내 몸이 노인성 질환의 증상이 일어나는 것을 실감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의사는 내가 알아 듣도록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웠으므로 풍치에 대하여 대강의 내용을 알 수 있었다. 그런데 그것까지는 좋았지만 다음 말을 듣고 나는 예전의 기억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
"이를 빼내려면 마취를 해야 하는데 마취제 부작용은 없으세요?"
"마취 부작용이라면 예전에 충농증 때문에 수술을 하다가 실신을 한 적이 있는데..."
"그럼, 안돼겠는데요? 대전의 큰 병원에 가셔야 겠어..."
"이를 하나 뽑는데... 대전까지 나가야 한다고요?"
"예! 어느 마취제에 대한 부작용이 있으신데 그걸 모르면 똑같은 결과가 있습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공지 | 보리순 건강 기능 식품 설명서 [2] | 文學 | 2013.01.23 | 10539 | 0 |
249 | 홈페이지를 개편한다. 생각 | 文學 | 2009.09.03 | 4082 | 0 |
248 | [울고 싶은 남자들]<2>자식, 등 돌린 애물단지 | 문학 | 2005.08.30 | 4050 | 23 |
247 | 2007, 인류는 ‘소금과의 전쟁’을 선포한다 | 문학 | 2007.03.07 | 4029 | 0 |
246 | 어제는 혈압이 정상이었다. | 文學 | 2010.08.21 | 4023 | 0 |
245 | 고혈압 약을 먹어야 하나? (2) | 文學 | 2010.10.17 | 4003 | 0 |
244 | 내 삶의 늙음에 있어서...(2) | 文學 | 2010.04.20 | 3993 | 0 |
243 | 빵 모자를 쓰고 걷기 운동을 하는 이유 | 文學 | 2011.03.20 | 3989 | 0 |
242 | 내 삶의 늙음에 있어서... | 文學 | 2010.04.18 | 3976 | 0 |
241 | 비염약 (코막힘) | 文學 | 2013.04.12 | 3972 | 0 |
240 | 운동을 하면서... 모자 목도리를 쓰고 감는 것은? | 文學 | 2011.01.30 | 3961 | 0 |
239 | 오랜만에 오전 12 시 경, 집 앞의 하천을 따라 운동을 ,나가는데... (5) | 文學 | 2010.04.06 | 3953 | 0 |
238 | 어제 퇴계원의 한 식당에서... | 文學 | 2010.08.18 | 3946 | 0 |
237 | 세면장의 욕조 위에 서서 고개(목)를 들고 전등을 교체한다. | 文學 | 2011.01.04 | 3932 | 0 |
236 | 다음 내용에 대한 예고 | 文學 | 2009.08.31 | 3932 | 0 |
235 | 팔굼치가 아픈 것하고 일하고는 별개였다. | 文學 | 2010.08.23 | 3927 | 0 |
234 | 밤 9시 이후에 걷기 운동을 하는 이유 | 文學 | 2011.04.11 | 3923 | 0 |
» | 치과에서 풍치라는 진단을 받았다. | 文學 | 2009.10.22 | 3907 | 0 |
232 | 몸이 정상적이지 않지만 운동을 하면 씻은 듯이 사라진다. | 文學 | 2010.10.12 | 3897 | 0 |
231 | 걷기 운동 | 文學 | 2010.04.18 | 3894 | 0 |
230 | 산딸기 (2) | 文學 | 2010.06.21 | 3892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