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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과 어지럼증

고혈압은 불치병이라는데...20년을 되 찾은 느낌이든다. 고혈압 약을 복용하기 시작한지 20일만에 끊었다. '한 번 약을 먹기 시작하면 평생 끊지 못한다는데...' 그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전혀 효과가 없었으며 대신 20년을 늙게 만들었던 약에 대하여 나는 목숨을 담보로 생각하고 끊었다. 그리고 나서 오히려 달라진 인생을 나는 누구보다 기뻐하고 있다. 그 20년을 덤으로 되찾아 놓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하여 새로이 생각한다. -본문 중에...- 120-80이 정상혈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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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갑갑함이 극에 이른다.

  어젯밤 12시 잠 자리에 들어서부터 청해오는 잠보다 극속도로 다가오는 이상한 정신 착락증.

눈은 체 잠을 자려고 뒤척이는 가운데 두근 거리는 긴장 상태가 시작되었다. 견딜 수 없이 압박해오는 느낌은 눈을 감고 있는데도 사물이 흐릿한 현상으로 눈 앞에 어린다는 것이었다. 그것도 상상적인 느낌만으로...

  오늘 무슨 일을 했던가!

  곰곰히 하루 한 일을 떠올리다가 깜빡 잠이 들었다. 아침에 눈을 뜨니 6시.


  좌측과 우측으로 몸을 돌려서 몸을 활처럼 구부린다. 편안감은 이내 한 쪽편으로 눌리어서 그 무게에 압박감을 주고 그것이 종내 주의를 준다.

  '한 쪽 팔은 눌렸잖아! 아, 불편 해!'


  2. 장맛비가 오늘부터 시작된다고 예보를 했다. 마침내 청성의 밭에서 들깨를 심고 있는 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오전 11시에 결국 짐을 싸고 철수 준비를 한다. 집에서 12km 떨어진 거리이다보니 기름 값이 만만 찮다. 유량계에서 절반이 남았었는데 부지런히 군서 밭고, 청성 밭을 돌아 다니다보니 기름이 떨어졌다.

  어제 청성에서 돌아오면서 계기판에 기름 경고등이 떠서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었다. 그리고 50만원을 주유소 사장 계좌 번호로 입금 시켰다. 기름 값을 미리 넣고 주유소를 이용하는 사람은 나 밖에 없었다. 선입금이었다.


  3. 다시 원점으로 돌아 가 보자!

   지금 글을 쓰려는 의도가 어젯밤에 잠자리에 들었을 때 온통 잠을 이룰 수 업이 갑갑한 증상을 떠올린다.

  '다시 혈압이 높아진 것일까?'

  극도로 불안감은 계속된다. 그것이 낮에 잠시 낮잠을 잤기 때문에 밤에 잠을 자지 못하는 건 아니었다. 이상하게도 눈을 감았지만 좋지 않은 형상이 떠 다녔다. 그리고 가슴이 답답하고 터질 듯한 느낌으로 방 안에 저승사자라도  들어 와 있는 듯 불간감이 떠나지 않는 것이었다.

  양치지를 하고 세수를 했었으므로 차가운 손바닥으로 머리를 집어 본다.

  불덩이처럼 뜨겁다. 

  '에이구, 머리가 불덩이네!'

  깜짝 놀란다.

  나이가 60세인 내게 머리가 뜨거워지면 착란증상에 빠지곤 했었다. 특히 감기 증상이라도 있는 것처럼 알러르기 반응이 일어날 때마다 머리가 뜨거워지기라도 하면 컨디션이 엉망이 되곤 했었으니까.


  어제밤에도 그런 상태라는 걸 알았다. 그것이 잠을 자려고 눞는 순간 지금까지 느껴지지 않았던 감각이 모두 되 살아난 것처럼 일시에 온 몸을 덮쳤던 것이다. 그리고나서부터 종내 몸이 불편하다.

  '해열제라는 단어를 소염제라고 생각하다니...'

  머리가 뜨겁다고 느낄 때마다 손을 짚어보면 느낌이 왔다. 그럴 경우 머리가 마치 폭주하는 것처럼 정신 착란에 빠지게 되는 데 그것이 순간적으로 참을 수 없고 견딜 수 없게 치닫게 되어 정신착란에 빠질 정도였다.


  4. 어제 밤에 그렇게 힘들더니 아침 6시에는 씻은 듯이 사라졌다. 어제 밤에 잠들기 전에 느껴졌던 불안감이 완전히 사라진 것이다.  고혈압 약을 끊은지 9년 째였다. 그렇지만 가끔가다가 이처럼 몸이 고열에 휩싸일때마다 불안감에 휩싸이곤 한다.


  '혹시, 고혈압으로 머리 속이 터지는 건 아닐까!'

  그런 불편한 심기가 시시때때로 괴롭히곤 한다. 그렇게 머리가 뜨거워지면 정신착란에 사로 잡혀서 집중이되지 않고 불안감에 빠지게 되며 어이없게도 뇌경색을 떠올려 보지 않을 수 없었다. 그만큼 착란 증상으로 인하여 모든 게 부진해지고 자신이 없어지며 내 몸이 이상하다고 느끼게 된다.


  어젯밤의 불안감은 늘 있는 상황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처럼 가끔 일어나는 현상으로 인하여 이제는 조바심을 느끼게 되었고 그로 인해서 불덩이 같은 머리 속이 폭주하여 나중에는 사로로 이어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정신착란?


  이런 상황이 점점 더 나이가 들면서 가까워 지리라는 점은 그야말로 악몽 같았다. 내가 이럴 수 있다니... 


  5. 아, 참을 수 없는 긴장의 연속.

  견딜 수 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의 느낌. 마치 내 모든 것을 앗아갈 것 같은 착각 속에 전혀 미래를 계획할 수 없을 정도로 한치로 몰는 안개정국에 빠져 버린 느낌이라고 할까?

  그리고 그런 증상이 점점 나이가 들면서 심해지는 느낌이 든다.

  우리 주변에 노인들이 걸음을 걸을 때 아주 천천히 걷는 것처럼, 생각도 없고, 미래도 없이, 단순하게 자기 한 몸을 돌보는 데도 힘에 겨워 보이는 모습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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