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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생각은 자꾸만 커져서 머리 속을 가득 체워 놓는다. 결국 모두 토해 놓지 않으면 안될 지경이 된다. 그렇다면 이 때 필요한 만큼 조정을 하자! 우선 그 내용을 조합하여 엣세이 형식으로 쓰면 어떨까? 또한 그것을 나중에 조금 수정하면 책이 될테고... 그래, 이곳을 삶이 충만한 얘기체 형식으로 그려내는 것이다!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시각으로...

삶의 엣세이 (essay)

꽁짜는 없다. 개척하는 것이다.

2013.12.22 11:43

文學 조회 수:1053

육체적으로 행동하여야하는 것은 마음만 있지 행동을 하지 않는 것보다 질적으로 다르다.

생각과 행동을 함께 할 필요가 있었다.

예전에 외가집에서 나무가 귀할 때였다.

외할머니가 손수 낙엽을 긁어서 가마니에 담아 산 아래로 굴려서 집에까지 머리에 이고 올 때 순전히 육체만으로 그렇게 했었다. 당신의 강인한 기질을 물려받은 세 딸과 네 명의 아들.

모두 갈래가 다르지만 어찌되었튼 그 자식들 역시 훌륭하게 삶을 꾸려 나간다. 그 모두 육체적인 종사, 즉 움직임. 행동의 미학 덕분이었다. 마음만 있다고 행동으로 나타내지 않으면 소용이 없는 것처럼 세상 일이란 육체만큼 중요한 게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