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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생각은 자꾸만 커져서 머리 속을 가득 체워 놓는다. 결국 모두 토해 놓지 않으면 안될 지경이 된다. 그렇다면 이 때 필요한 만큼 조정을 하자! 우선 그 내용을 조합하여 엣세이 형식으로 쓰면 어떨까? 또한 그것을 나중에 조금 수정하면 책이 될테고... 그래, 이곳을 삶이 충만한 얘기체 형식으로 그려내는 것이다!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시각으로...
삶의 엣세이 (essay)
택배 회사의 새로 들어온 경리
2010.09.14 13:13
"얘가 우리 아들 며느리감이예요!"
"그래요?"
나는 처음에 좀 어리숙하고 억양이 어린 아이처럼 들리는 어려 보이는 소녀를 내려다 보았다. 그리고는 웃으개처럼 농담을 한다.
"우리 아들도 소개 해주면... 괜찮다면 한 번 만나 보게 해 줄까?"
"..."
그러지 말아요!"
주인 여자는 내게 그렇게 말하지만 농담인 줄 아느터라 빙그레 웃었다.
그렇지만 나는 계속 짖굿게 말한다.
"미리 점찍어 놓으니까? 학교 졸업한 여자 애들이 모두 결혼할 상대가 있는거 아니겠어요: 그러지 말고 나눠 가집지다. 우리 아들도 한 번 소개해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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