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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를 제작하다보면 error 가 나타나는데...

기계를 제작하게 되면 그야말론 혼돈의 시작이다.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문제점을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오늘 그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서 다시 머리를 맞대고  새로운 모색을 찾지 않을 수 없었다. 그것은 내 머리 속에 계속하여 시행착오를 겪고 해결점을 찾는 것이다.

엔진 동력 분부기

2013.05.09 18:51

文學 조회 수:16

2012년 6월 2일.

 Untitled_345.jpg

 

위의 엔진 동력 분무기를 180,000원을 주고 인터넷으로 구입했는데...

어제도 이것으로 밭에 가서 물을 주웠다.

오후 7시 30분 물통에 물이 찼으므로 출발을 하여 밭에 도착한 것은 거짐 8시었다.

그래도 캄캄하지는 않았다.

차를 축사에 넣지 않고 약간 못미쳐서 옆길로 들어갈 수밖에 없었다.

그곳은 진입로가 흙길이었고 폭이 좁아서 경운기는 갈수 있었지만 1톤 화물차는 진입조차 곤란할 정도였지만 후진으로 해서 물통을 실은 체 들어갔다. 이곳으로 차량이 들어서기에는 폭이 쫍았고 옆의 밭에 세워진 울타리에 몇 번 부딪혀서 후진을 다시 할 수 밖에 없었지만 겨우 성공한다.

그리고 묘지 바로 앞에 이르서 차량의 뒷문짝을 열고 분무기를 내려 놓고 호수가 감긴 타래는 묘지 위에 위치한 뒤에, 물통과 분무기 분무기, 그리고 분무기와 호수 타래의 중앙에서 연결된 호수를 결한 하였다. 이제는 호수의 끝을 끄집어 내어 밭까지 100여미터를 끌고 올라가면 되었다.

 

컴컴한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였었으므로 산등성이에 위치한 밭은 고요함과 괴기스러워 약간 두려움조차 느껴진다. 낮에는 무더위가 지속되더니 밤이 되면서부터는 약간의 한기조차 느껴졌으므로 작업하는데는 지장이 없었다.

 

호수를 밭까지 끌고 같 뒤에 다시 내려와서 엔진분부기 앞에서 자세를 잡고 앉았다.

분무기 시동을 켜야만 했으므로 오른손으로 힘껏 끝을 잡아 당겼지만 전혀 느낌이 없었다. 지쳐서 다시 왼손으로 바꾼 뒤에 시도를 한다. 오히려 오른손으로 레버끝을 당길 때보다 왼손이 더 편한 듯했다. 지칠 때까지 당겨보는데 대략 50회 정도 하자 시동의 기미가 들렸다.

  "부릉..."

  한번의 엔진 소리가 희망의 느낌을 준다.

  다시 두 번째 레버를 당렸는데 이번에는 두 번의 엔진 소리가 들렸다.

  "부릉, 부릉..."

  2싸이클 엔진은 시동 걸기가 무척 힘이 들었다. 마음 같아서는 엔진의 뿌라그를 빼내에 닦아서 다시 조립하고 싶었지만 스파너와 도구가 없었다. 거기다가 엔진 분무기의 뿌라그위에 꽂는 검은 전선과 연결된 뚜껑은 깨져서 빠졌으므로 끈으로 묶어 놓은 상태여서 컴컴한 어둠 속에서 풀지 못할 듯 싶어서 그냥 시동을 켰던 것이다. 

  "부르릉!"

  시동 소리가 나자 나는 그곳에서 뛰어서 밭까지 오른 뒤에 호수의 끝을 찾았는데 물이 나오는 소리를 듣고 쉽게 알았다. 그 호수에 물조루처럼 생긴 손잡이를 조여서 물을 주면 되었지만 그냥 손가락으로 약간을 막은 뒤에 주고 싶은 곳을 찾아서 물을 뿌렸다. 

  집에 돌아오니 밤 10시가 되었다.

 

Untitled_349.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