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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산다는 것



불과 6개월을 살았을까?
중국 여자는 이혼을 하겠다고 나갔다.
  "글쎄 몸을 닥지 안항요!"
  그것이 이혼사유였다.

  그 놈은 중국 여자를 얻기 위해 중국까지 가서 결혼을 한 뒤 데리고 왔지만 이제 이혼을 당하는 꼴이 되고 말았다. 그것이 잉과응보인줄도 모르고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꼭두각시를 만든 아버지의 불찰 때문이이고 하였으니...
  
  한편 애를 낳고 이제 돌이 되었다고 하는 본마누라는 속이 나을리 없었다. 두 사람이 갈라져서 한 사람은 건덜뱅이와 살림을 차렸고 남자는 중국 여자를 데려다가 살았지만 죽쒀서 남준 꼴이었다. 중국 여자는 자신의 부모와 형제를 데리고 왔으며 이제 한국에서 정착을 하여 빈강정같은 남자를 걷어 찼기 때문이다.    

둘이 산다는 내용이 있는 곳 ----> http://www.munhag.com/bbs/zboard.php?id=ilgi&page=1&sn1=&divpage=1&sn=off&ss=on&sc=on&keyword=둘이%20산다는%20것&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