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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 똘망이

똘...똘망이! (8)

2009.02.26 00:16

文學 조회 수:5171


 똘망이에게도 두 번 째로 암내(개에게 특히 그렇게 말함. 사람에게는 생리)가 났지만 그냥 지나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숫캐가 없었습니다. 두어차례나 암내가 났었지만 그냥 지나쳤었지요. 그렇다고 주워다 기르는 개를 동물병원에 데려다가 교배를 시키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생각지도 못하고 있는데 들개처럼 한 마리의 개가 나타났습니다.

과히 아름다운 장면은 아닙니다.
어렷을 때는  길을 가다가 자주 목격하곤 했었는데, 요즘은 개를 묶어 기르는 관계로 도시에서는 전혀 볼 수 없습니다.

  내 집에서 똘망이와 집을 나온 숫개와 이렇게 교미를 광경을 지켜보게 되었습니다.

  개들은 결코 방탕하지 않습니다. 여러날중에 암내가 나는 몇 일 동안만 줄기차게 교미가 이루워지는 것이지요. 그런데, 목격하는 사람들의 눈에는 개들이 예의가 없이 아무 곳에서나 관계를 맺는다고 합니다. 급한 것은 개들이지요. 사람이 쇠사슬로 묶어 놓고 길르는 동안 자유가 농락 당한 것은 사람이 아니고 개들이 아니겠어요. 이런 개들의 행동에 대하여 자뭇 위대함을 느끼기조차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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