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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 똘망이



  똘망이의 새끼에게도 목살이를 시켜놓았습니다.
  목살이를 처음하고 불편함으로 계속 낑낑 거리는 게 보기에도 딱했습니다. 그렇지만 낸들 그러고 싶어 그러겠어요!
  새로 분양되어가는 집에서 다각도로 실험을 할 것인데 그 모든 것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혹독한 훈련을 시켜야만 했습니다.

  <검돌이의 생각>
  검돌이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 게 있습니다.
사람과 개에 있어서 누가 지배자고 누가 종속자인가 하는 점입니다.
마치 지동설(지구가 돌고 있다는 학설)과 천동설(천구가 돌고 있다는 학설)처럼 말이지요.
우리 개들이 살아 나가는 방식에 맞춰서 사람들은 바뀌어야만 했는데도 그걸 모르는 가 봅니다.

  우리들(개들)의 수명이 사람보다 월등히 적습니다. 그렇지만 종자의 번식이 높아서 멸종될 위험이 거의 없을 겁니다. 다만, 그 보신탕 같은 것에 팔려 나가
느라고 복날에는 여럿 희생(?)을 치르긴 해도 말이지요. 그런데, 개들이 살아 나가는 동안 사람들은 그만큼 키워야 되고 아껴서 제값을 받길 원한다 이말입니
다.
  무엇 때문에?
  바로 개들을 위해서 사람들이 움직인다는 거지요. 그런데도 그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참 바보 같습니다. 우리들은 종자를 대량으로 퍼트리는 이유가 무엇
같습니까.
어쨌튼 개들이 사람과 공존하면서 참으로 많은 발전을 했다고 봅니다. 애완견 취급을 받으며 안방을 드나드는 것은 예사고 침대까지 점령하게 되었으니 말입
니다.Eh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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