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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 똘망이

46. 똘... 똘망이

2004.06.27 15:52

문학 조회 수:3946 추천:2






막둥이는 우리들이 찾아 온것에 대하여 그다지 반기는 것 같지가 않았습니다.

어젯밤 해산으로 기진맥진해졌던 모양입니다. 첫 출산에 대하여 힘들게 낳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유별나게 새끼를 배고 나서도 움직임이 둔하였지요. 반면에 누런 개인 똘망이는 낳기 전까지 나와 함께 나들이를 하였을 정도로 운동을 했었답니다.  

  두 마리의 개에게 새끼를 낳는 일은 많은 차이를 갖고 있었습니다.
  누런 개인 똘망이에게서 낳은 흰색의 막둥이가 다시 새끼를 낳았지만 그 종자는 많이 다른 듯 여겨집니다. 수캐에 의하여 좌우되는 것 같습니다. 모양하며 생김새가 모두 수컷을 닮았으니까요. 새끼 모양도 길쭉하고 이상하리만큼 혐오스럽습니다. 아무래도 막둥이가 치단을 잘 못하는 것인지 아니면 첯 출산이여서 방법을 모르는지 제 새끼들에 대하여 조금 관심을 갖지 않는 듯 하네요.  

  똘망이의 새끼들은 모두 깨끗하고 투명하리만큼 예뻣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자기 혀로 쓰다듬고 깨끗이 했던 겁니다. 그런데, 막둥이는 그와는 반대로 구석구석 깨끗한 면이 전혀 없었습니다.  
  똘망이는 산전수전 다 겪은 노장마냥 막둥이를 독려합니다.

  똘망이 : "막둥아, 수고 많았다. 너도 이제 어미가 되었구나...."
  막둥이 : "어서와요, 나 이제 엄마가 되었어요!"
  똘망이 : "그래, 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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