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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 똘망이
영국사부도 [ 寧國寺浮屠 ]2005-05-01 18:30:59
2009.05.24 20:46
충청북도 영동군 양산면 누교리에 있는 고려시대 부도. 높이 1.76m. 8각원단형 부도로서 지대석부터 보주까지 잘 보존되어 있다. 지대석 위에 1단의 높은 굄과 2단의 받침을 각출하여 하대 측면을 받치고 있다. 그 위에 1단의 굄이 중대석을 받고 있는데 중대는 1석으로 조성된 8각형으로서 각면에 1구씩의 안상을 조각하였다.
충청북도 영동군(永同郡) 양산면(陽山面) 누교리(樓橋里)에 있는 고려시대 부도. 높이 1.76m. 8각원단형 부도로서 지대석부터 보주(寶珠)까지 잘 보존되어 있다. 지대석 위에 1단의 높은 굄과 2단의 받침을 각출하여 하대 측면을 받치고 있다. 그 위에 1단의 굄이 중대석을 받고 있는데 중대는 1석으로 조성된 8각형으로서 각면에 1구씩의 안상을 조각하였다. 상대석은 측면부터 원형을 이루고 있는데, 측면에 단엽 24판씩의 앙련(仰蓮)이 상하에 중판으로 조식되었다. 탑신은 8각으로 각면 좌우에 우주(隅柱)가 각출되었는데 1면에 직사각형 문비(門扉)가 있고 안쪽의 윗부분에 자물쇠가 양각되어 있다. 8각으로 된 옥개석 아래에는 3단의 받침이 조출되었고 추녀에는 각 모서리마다 홈이 있다. 낙수면 합각(合角)머리의 선조(線條)는 꼭대기에서부터 전각(轉角)까지 유려한 곡선을 이룬다. 옥개석 꼭대기에는 8각으로 된 상륜굄을 조성하여 그 위에 복발(覆鉢)과 보주를 얹었다. 조성연대는 1180년(명종 10)으로 추정된다. 보물 제532호.
